근대 재벌물중 안타까우면서 심력적으로 지치는 소재가 그당시의 시대 그자체라고 봅니다 물론 신경 안쓰시는 분들도 있고 오히려 즐겨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근현대를 무대로 하는 대역재벌물은 세계 1차2차대전부터 공산주의 와 전체주의 제국주의 그리고 한국의 식민지까지 많은것들을 신경쓸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작품속에서 설명을 조금만 안하면 그 시절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독자들은 이해하기 힘들고 대역물 근현대 재벌물을 많이 보신분들이나 역사를 좀 아시는 분들은 설명하는 부분이 많다면 지루하기만한 구간일수밖에없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이미 프롤로그에서부터 고려를 세계 최강으로 만들어 놓아서인지 역사적인 고구마는 나중에나 나오거나 거의 없을것같습니다
물론 작중고려에서의 재벌가나 귀족층 황가와 협력혹은 대립하는 과정도 있겠지만 그런것까지 없다면 오히려 소설적 재미가 떨어지겠지요
대역물이나 근현대재벌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좋아하실만한 작품같고 대역물에서나 근현대 재벌물에서 설명이 장황하거나 늘어지는 부분 그리고 정치적이거나 본능적으로 꺼리는 역사적 인물 사건들 때문에 잘 안보셨던 분들도 충분히 즐겨보실만한 작품같습니다
추천글 안쓰고 신경도 안쓰는데 까딱잘못하면 오랜만에 잘읽고 있던 작품이 중단될수도 있을것 같아서 추천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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