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시우입니다. 바로 본론 갑니다.
오늘 제가 추천하는 작품은 멍멍킴 작가님의 <7회차 용사의 스트리밍>입니다. 현재 17화까지 나와있습니다.
멍멍킴 작가님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을 쓰셨던 작가님으로 그 필력은 이미 검증된 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7회차 용사의 스트리밍>은 대단히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갖춘 소설입니다.
주인공 ‘문준일’은 평범한 대학생 남자입니다. 꿈은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에서 예쁜 아내와 함께 자식을 낳고 오순도순 사는 것이죠.
그런 주인공에게 요정, ‘펨’이 찾아옵니다. 그녀는 자신을 이야기 요정이라 칭하며 문준일에게 용사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합니다.
문준일은 거절합니다. 자신은 변호사가 되어 사짜 직업으로 많은 돈을 벌것이라면서요. 하지만 요정은 그 말에 이렇게 답합니다.
‘용사하면 3억.’
‘...!’
문준일은 용사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문준일은 마왕을 처치하고 그 세계의 엔딩, 그리고 평가를 받습니다. 결과는.
‘C+’
씨팔, 아니 씨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용사일을 끝낸 문준일은 현실로 돌아오고 핸드폰으로 3억원에 달하는 돈이 입금된 걸 확인합니다.
하지만 문준일이 사려는 한강뷰 아파트는 시세가 20억이 훌쩍 넘습니다. 3억으로는 택도 없었죠. 그래서 문준일은 무엇을 선택했느냐. 가상화폐에 투자했습니다. 결과는?
-50% 손실!
‘끼에에에에엑.’
문준일은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국장은 믿지 말아야 한다는 걸 깨닫지 못했던 거죠. 그랬던 문준일에게, 다시 한 번 펨이 찾아옵니다.
‘콜?’
‘...콜.’
문준일은 다시 용사가 됩니다. 이번에는 7년이 걸려 마왕을 처치했습니다. 결과는?
‘C+’
아아, 여전히 C+이었습니다. 대체 왜? 문준일은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그때, 그런 문준일에게 이상한 것들이 보입니다.
-여자들에게 껄떡거리기나 하고. 하차 ㅅㄱㅇ
-존나 고구마네
-내가 이걸 왜 끝까지 봤나
‘...?’
이상한 글들에 정신이 팔리기도 잠시. 팸은 문준일에게 약간의 힌트를 줍니다. 그들에게는 ‘성좌’라 칭해지는 위대한 존재가 있고, 그들의 관심을 받아야 한다고 말이죠. 그러면서 지표를 보여줍니다.
[31,031]
[30,931]
[28,390]
이쯤되면 눈치 빠른 독자들은 알아챘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좌들은 독자들이고, 이야기 요정들은 작가. 문준일은 한 작품의 주인공인 것입니다.
2회차로 용사일을 마무리하고 돌아온 문준일. 하지만 여전히 돈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한강뷰 문크리스탈오버펠리스매트로늄 아파트를 사려면 여전히 20억이 넘는 돈이 필요합니다. 이야기 요정 펨이 제안합니다.
‘님 용사 다시 하쉴?’
‘ㄱㄱ’
문준일은 다시 용사가 됩니다. 그렇게 3회차, 4회차, 5회차... 그리고 마침내 7회차가 됩니다.
그러는 와중 현실에서도 문준일은 이상현상을 깨닫습니다. 몸이 점점 좋아지고, 인간 이상의 힘을 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드디어 문준일은 22억을 모았습니다. 꿈에만 그리던 한강뷰 아파트를 살 수 있게 된 것이죠. 하지만 아뿔싸.
그새 아파트 가격은 2억이 올라 있었습니다. 24억이 된 것이죠. 그러나, 다행히도 코인에 박아두었던 원금이 3억에서 5억으로 상승. 2억이 불어났고, 문준일은 한강부 아파트를 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때가 찾아옵니다.
[오픈월드 스트리밍]
[스토리보드 3.0 다운로드]
[게이트 오픈]
문준일의 세계는 ‘현대판타지’ 장르가 됩니다.
‘고, 고블린이다!’
‘뭔 개소리야? 정신 나갔... 뭐야?!’
‘꺄아아악!’
‘당신의 잠재력은 F입니다!’
‘시발?’
과연 지구가 현대판타지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문준일은 잠재력 F랭크를 받게 되었을까요?
7회차 용사의 경험을 가진 문준일은 이 세계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지금까지 <7회차 용사의 스트리밍> 추천글이었습니다. 모두 꼭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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