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써보는 추천글이라 굉장히 어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연재된지 얼마 안되어서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인것 같아 한번 써보게 됐습니다.
제목만으로는 정확한 작품내용을 유추하시기 어려울것 같아 간단히 줄거리를 적어보자면...
주인공은 투자상품의 등락을 알려주는 ’예지몽' 이라는 치트스킬을 통해 엄청난 자산가가 된
‘투자의 신' 한세인이라는 청년입니다.
그런데 어쩌다 본인 소유 요트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져 허무하게 사망...하는 줄 알았는데 대항해시대의 인물로 빙의를 하게 됩니다.
이후 주인공은 ‘엔리코 델 밀렌도’라는 몰락해가는 상인 가문의 장남으로서 활동하게 됩니다만
한세인이었던 시절에 보유했던 ‘예지몽' 스킬은 건재. 심지어 빙의한 곳은 주인공이 닳고 닳도록
플레이했던 게임 <대항해시대:네오 그란데> 와 배경이 꼭 닮은 곳... (진짜 동일한 게임속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추후의 전개로 밝혀지려나요?) 그리하여 결론적으로 예지몽 + 게임 지식을 바탕으로 ‘한세인’이었던 시절이 부럽지 않을 대부호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제가 이 작품을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점은 역시 매력적인 조연 캐릭터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익숙한 요소들을 발견하는 재미 또한 클 것 같습니다. 거기에 생동감 넘치고 박진감 있는 전투 장면 묘사는 몰입도를 한껏 높여줍니다. (근데 이게 또 주인공이 직접 싸우는건 아닌...)
아무튼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금방 다 읽으니 시간나실때 한번 츄라이 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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