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천글을 보고 읽게 된 독자 입니다.
장르소설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좀 취향을 타게 되군요. 재미만 있으면 된다 보다는 개연성을 조금 더 따지게 되구. 영화도 같은 소재를 어떤 감독이 찍는가에 따라 달라지듯이 필력이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 하던군요.
무료소설 순위 높은 순위 차례로 읽기는 하지만 어쩌다 몇 작품 빼고는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제 취향이 너무 유별나나 생각이 들어 답답하던 차에 추천글을 읽고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읽는 순간부터 끝까지 몰입하게 보게 되더군요.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만나 정말 즐거웠습니다.
일반적인 회귀 소설처럼 주인공이 회귀하면서 미래에 배운 무술이나 마법으로 거침 없이 하이킥 하는 소설은 아닙니다.
살아가면서 자신의 단점을 이겨 낼 정도로 자신만의 특기를 단련하여고 공부하였습니다. 그 지식과 지혜 그리고 열정으로 회귀하면서 자신과 전우, 그리고 부대를 변화 시켜 갑니다. 개인적으로 무난하게 살던사람이 회귀 한다고 재벌이나 성공하는 사람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회귀한다면 지금보다는 더 잘 살겠지요. 하지만 자기 버릇개 못준다고 .. 회귀한다고 자신이 성격이나 태도가 바뀔까요? 현실을 열정적으로 살던사람이, 지금의 현실을 뚥고 이겨낸 사람이 미래를 바꿀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여기에는 주인공의 성격에 그 생각이 담겨 있어 더 애착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제가 재밌게 읽은 소설이 재미있으라나는 법은 없지만, 그래도 제 생각에 이정도로 탄탄하게 만든 소설이 묻히게 될게 두려워 추천을 해봅니다.
여러분을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 의 소설에 초대합니다.
두서없는 추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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