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밑바닥같은 청동기랍니다.

선독점 청동기 시대에서 살아남기

글

볼트맨형님

추천글을 한번 써보니 이래저래 말들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문피아다보니 이런저런 취향타는 글들이 많아 그렇게지요. 취향탓은 어쩔수 없겠지만 그래도 저처럼 한번 읽어볼만한 작품이 있나 추천게시물을 뒤져보시는 분들에게 한번 권해드리는 겁니다.ㅎㅎ(너무 진지해지진 말아요~^^)

일단 전생물입니다. 현대에 살던 주인공이 청동기시대 제사장의 아들로 태어나게 되는데요. 다른능력이 있는건 아니고 머리속으로 인터넷을 쓸수 있다는 설정이죠.

본인이 불편하다고 이거저거 열심히 찾아 만드는 주인공입니다. 움집짓고 사는 거의 원시시대나 마찬가지라 맨땅에 헤딩하듯 고생하는데...아버지는 말빨 좋은 제사장이라 종교의 힘(?)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드워프급 청동기시대 대장장이 할아버지가 이것저것 뚝딱 만들어서 주인공을 돕습니다. 철기도 만들고 벽돌,거름, 종이, 베틀등도 만들죠. 다만 인구가 적은때라 노동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는데..나중에 다른 마을들을 흡수하면서 해결해 갈듯싶습니다.

사실 현실성을 따지면 누가 문피아에서 글을 읽겠습니까~아마 주인공이 철기 하나 만들다가 평생 고생해야 현실적이겠지요. 글의 속도와 재미를 위해 어느정도는 설정을 잡고 글을 쓰십니다. 지금까지 무료분 40화 가까이 쓰셨는데생각보다 인기가 없네요 ㅜㅜ 독자들도 많아져서 작가님이 글쓰시는데 응원이 되면 좋겠습니다

[전략핵잠7]

현세에서 잉여인간으로 30살까지 살다 청동기시대 부족장아들 12살로 환생하였는데 머리속에 인터넷도 사용가능해서 기술적인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런데 초반엔 그럭저럭 나가다 주인공 머리가 갑자기 찐따도 아니고 현지 원시인초딩보다 더 퇴화되어 12세 원시인에게 뒤통수맞는 설정에 ,, 환생하면 대가리도 그시대에 맞게 퇴화하여 청동기머리를 가진 주인공이라니..늑대밥 될것 구해줘더니 탈탈 털리고 1500년이상 앞선 철기문화도 퍼준다고,,09 땡칠이가 주인공이니 속터져서 ,.보는 독자들이 더 억울해서 댓글단거보면 ..119불러야

[Unveil]

인터넷연결된 건 좋은데 너무 개발만 하는 게 좀...

[꼬마마법사]

이제 전쟁으로 넘어간다고 작가께서 공인하더군요.

[녹색여우]

심시티 아주 죠습니다! 기술승리! 테크쇼크!

[카란미]

현대인 천재론은 압도적인 정보량으로인한 상상력과 정보처리능력에 기인한것이지. 정치력이나 사회능력이랑은 상관없습니다

[졸려라]

청동기로 간건 좋은데 주인공이 개념이 없음. 그냥 개념없는 초딩이 청동기로 간 느낌임.

[자일리톨]

정말 현대인 천재론에 착각한 사람들이 많은듯...정치력이랑 사회능력은 과거로 간다고 팍 느는게 아닌데...기술테크야 인터넷이 있으니 가능하지만요

[네버로스트]

청동기시대인데 쓰는 언어들이 너무 현대적. 심지어 주인공 외에는 전부 선사시대인인데 말투는 현대인들의 대화임 위화감 개쩜

[니클앤다임]

선사시대물을 기다려와서 그런지 괜찮게 읽고 있습니다

[꼬마마법사]

재미있습니다. 볼만해요. 위에서 말씀들 하려는게 뭔지는 알겠는데 소설들마다 촛점은 제 각각이죠. 이 소설의 촛점은 대체역사에서 잘 쓰이지 않았던 후기 신석기, 초기 청동기 시대를 배경으로 압도적인 기술개발과 이에 따른 사회변화를 시뮬레이션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죠.

[위악자]

보면 볼수록 조X라 느낌이 나는 글

[[탈퇴계정]]

이건 그냥 청동기 판타지이지 대체역사는 아닌 것 같은데.

[홀어스로스]

캐릭터가 저능아

[[탈퇴계정]]

원시인들이 현대인들처럼 말하고 행동하는것부터 이미 소재는 망가졌고 주인공이 너무 멍청합니다. 저런 어이없는 먼치킨 능력 준거보면 현대인의 감성으로 원시인들을 쥐락펴락하는 일종의 대리만족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거 없네요

[바보친구]

수십억 지구촌이 거의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거대사회의 다양한 이면을 경험해본 현대인이 시골 촌구석보다 못한 문명수준에 집단생활정도의 사회공동체에서 리더가 돼지 못한다면 엄청난 빡대가리인거지 무슨 이런저런 잡설이

[배베꼬]

재밌는데 표현에서 섬세하지 못한 점이 가끔 보이긴해요! 제사장이 열개 넘는 걸 쉽게 헤아리지 못하는 장면이 나오고 또 나눗셈을 어려워하더라 이란 표현이 나오는데 얼마안지나서 청동기인이 나는 이제 반백살 뭐 이런 표현 나오니까 독자는 공감 가지만 살짝 섬세하지 못하단 느낌이 들긴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