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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2 202009
작성
20.09.22 11:59
조회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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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전설의 축구감독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대체역사

새글

페이지원
연재수 :
62 회
조회수 :
571,495
추천수 :
12,995

잘 보고 있는 소설인데, 분량이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유입이 적어 작가님께서 몇 번이고 제목을 바꾸시는 등 고민하시는 것 같아 큰 마음 먹고 추천글을 적어봅니다. 이렇게 좋은 글이 아직도 투베 상위권에 없는 게 의문이기도 하고요.

 

<전설의 축구감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회귀한 축구 감독이 생전의 지식으로 전설적인 감독이 되다

 

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축구 감독물입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스포츠 물들이 선수가 경기를 뛰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선수물이 위주인 바, 축구 선수가 아닌 축구 감독을 주인공으로 삼았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 소설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를 상회할만한 장점이 수두룩합니다.

크게 세가지 정도만 찝어본다면.

 

1.  희귀한 감독물이라는 것.

이건 단점인 동시에 장점이 됩니다.

, 솔직히 선수물은 쉽게 찾아 볼 수 있지요. 주인공의 실력이 성장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더 높은 리그에서 더 높은 상을 받으며 유명세와 부를 얻어나가는 축구 소설은 조금만 찾아봐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감독물은 희귀하지요.

각각의 소설이 주력으로 내세우는 선수들을관리한다는 재미를 주기가 쉽지 않고, 그러한 집필의 난이도가 감독물을 희귀하게 만든 것 같은데, 이 소설은 최신화까지는 이 재미를 잘 뽑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거듭된 재생산적 소비로 인해 어찌보면 전개가 공식화된 선수 위주의 소설들과는 다른 재미를 뽑아내고 있다는 이 점이 장점입니다.

 

2.  꼼꼼한 자료조사.

주인공이 축구 코치였던 시절인 2009년으로 회귀한 시점에서 시작하는 소설입니다. 이적시장에서의 룰이나, 주인공 외의 각 구단 간에 있었던 실제 행보 및 축구 선수들에 대한 자료조사가 필수죠. 잘 나가다가 메시가 뜬금없이 일본으로 귀화한다는 설정이 나온다는 식의 어처구니 없는 설정이 나오면 몰입이 박살나니까요.

이 소설은 자료조사뿐 아니라, 이렇다할 오류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실존 인물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납득할 만한 행동들을 하고, 그리고 각 시기별로 스포츠 협회 기준에서 변경되는 규칙들마저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대체역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고증을 잘 지키고 있는 이 부분 역시 몰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3. 사이다.

이러면서도 사이다를 만들어 내네요 ㅋㅋ

주인공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막힘이 있는 것들은 거침없이 부수며 갈 줄 압니다. 회귀를 해서 정보를 알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무기로 써먹을 줄 압니다. 그러면서도 선수물에서는 보지 못한 종류의 즐거움, 그러니까 이를테면 FM을 하는 듯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가 되겠네요.

저도 모르게 말이 길어졌는데, 축구를 좋아하시는 사림이라면 꼭 한번 보시길 추강합니다.

후회 안하실 겁니다.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버블검
    작성일
    20.09.22 13:57
    No. 1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스포츠 대체역사라는 생각을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찬성: 2 | 반대: 5

  • 작성자
    Lv.57 수라마검
    작성일
    20.09.22 15:13
    No. 2

    조금 과도한 주인공 띄워주기 리액션을 제외하고는 평작 이상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초반에 주인공이 단장실에 가서 당시 아마추어 리그에서 뛰던 제이미 바디를 영입추천 하는 씬이 있는데, PT자료인 저해상도 영상을 보며 바디의 가능성을 발견하곤, 단장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무서운 능력의 친구가 코치진에 합류했군!'...
    일단, 부임한지 한달 안 된 전술 코치가 영입제안 하러 단장실에서 독대하는 부분은 둘째치고, K리그로 치면 조기축구리그 내진, 고등,대학생 리그쯤 되는 곳에서 괜찮아 보이는 수준의 선수 하나 추천했다고 '무서운 신예 스탭' 평가 씩이나 받는게 평범한 반응일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저런 식의 과도한 리액션 제외하고는 무난 무난하게 읽히는 감독물 입니다. 감독, 단장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 보셔도 좋을듯..

    찬성: 1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5 오종님
    작성일
    20.09.30 00:30
    No. 3

    나도 이부분 보고 바로 껐는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0 Clich
    작성일
    20.09.23 04:25
    No. 4

    글쎄요 소개글만 보면 많이봣던 감독물하고 별차이없는데..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Lv.62 브러븐아이
    작성일
    20.09.23 08:46
    No. 5

    진짜 그렇네요 ㅋㅋ 뭔 코치가 단장한테 직행해서 선수추천을 하고 그 가치를 단박에 알아챌정도로 현재능력이 출중한선수를 아무도 못알아보고있다고 하고. 이거 정상이라면 감독에게 이야기를 해야했고 감독이 무서운어쩌구 오버하는게 아닌 자신의 전술에 맞겠다고 현실성있게 로테급으로만 인식해야 했을거에요. 애초에 축구는 가끔 단장이 패닉바이나 고집부려 누굴영입하는경우는 있어도 대다수 감독하고 스카우터들하고 상의하고 합의해서 영입하는게 대다수임. 그만큼 다른 스포츠에 비해 영향력이 적은편.

    찬성: 9 | 반대: 2

  • 작성자
    Lv.52 두르릅
    작성일
    20.09.23 16:46
    No. 6

    나름 볼만합니다. 그런데 주인공 띄워주는게 많이 오글거려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57 필리도르
    작성일
    20.09.23 22:52
    No. 7

    수학과 대학생이 1차방정식을 푸니까 아인슈타인이랑 폰 노이만이 눈을 빛내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69 다론
    작성일
    20.09.27 13:05
    No. 8

    으....아니 주인공 띄우기 때문에 소설자체가 수준이 낮아보여요

    찬성: 2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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