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 생각 없이 여느 때처럼 읽을만한 소설 없나 하고 게시판을 뒤적이던 중 골프를 너무 잘함이라는 소설을 발견했습니다.
몇 년 전 축구를 너무 잘함 이후 아직도 너무 잘함을 갖다 붙이는 소설이 있네? 하는 생각에 들어가서 읽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욕과 비속어가 없는 클린한 소설.
요 근래 자극적인 소설들만 읽어서 그런지 오히려 신선하고 뭔가 힐링이 되는 느낌이랄까? 가독성도 나쁘지 않아 순식간에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골프에 대해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읽는데 아무 문제 없이 그냥 주인공 강선우가 성공해 나가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재밌는 거 같습니다.
클린한 스포츠물 찾으시는 분께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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