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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0 엔토마
작성
20.11.26 21:25
조회
437
표지

선독점 검도의 신神

유료웹소설 > 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유료

하이엔드
연재수 :
76 회
조회수 :
1,555,529
추천수 :
39,608

검도는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입니다. 특히 남자분들의 경우 어렸을 적에 태권도, 합기도, 유도, 검도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은 다들 해 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합기도와 태권도였지만 검도에 대해 어느 정도 동경은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먹도 발도 아프고 다리찢기도 아픈데 죽도로 맞는건 얼마나 아프겠나 싶어서 하지 않았지요. 해서 서브컬쳐로만 즐기던 그런 소재였습니다. 뱀부 블레이드, 일평 등.. 일평 재밌습니다.


그런 평범한 소재를 회귀물과 엮어낸 소설, [검도의 신]을 추천 드립니다.


주인공 이성현은 70평생을 검도에 바친 검도가입니다. 첫 시작은 불순한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나이를 들어 가며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깨달은 후 무패의 검객으로 이름날리게 됩니다.

하지만 인생의 종막을 앞에 두고 자신의 능력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보다 높은 경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 미련이지만 인생의 끝을 앞에 둔 만큼 부질없다 생각하고 상념을 버릴 찰나, 어느 목소리가 들리고 고등학교 1학년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회귀한 주인공은 성장 여력이 많이 남은 몸을 보며 기뻐하고 적응해 가며 세계 최강의 검도 선수를 목표로 노력해 나가게 됩니다.


이 글은 전체적으로 스포츠 하이틴 물의 성격을 띕니다. 노인인 주인공이 10대의 몸에 적응하며 말투, 행동에 신경쓰는 부분은 어색한 면이 없지 않게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스토리의 흐름, 사람과의 관계는 캠퍼스 라이벌, 슬램덩크, H2등에서나 볼법한 매우 왕도적인 흐름입니다. 

이것은 주인공의 태도가 혼자서 고고한척 하지 않고, 무작정 상대를 깔아보지 않고, 일방적으로 회귀에 대한 장점을 휘두르지 않으며 주변 인물들에게 적당히 맞춰주고 흔들려주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상대에게 휘둘리는 것이 아니며 주변 인물들도 매우 매력적이므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글의 장점은 상황의 묘사가 매우 멋있다...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무협이나 판타지는 시점은 주인공의 1인칭이되 보는 독자의 시점에서는 3인칭으로 보게 됩니다. 하여 복잡한 기술명을 외치며 공격하지만 실제 묘사는 대체로 ‘찰나’ ‘일검’등으로 끝나게 되는 것이 보편적이구요. 이십사수매화검법 매화난만! 이러는데 그게 실제로 어떻게 되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하지만 이 소설에서 검도의 묘사는 독자의 눈으로도 매우 잘 보입니다. 정적인 자세에서 동적인 행동으로의 이동, 서로간의 간극, 찰나의 검격에 대한 묘사가 매우 긴박감넘치게 쓰여 있어 검도 장면을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요소가 됩니다. 

각 검도 장면에서의 삽화도 작품과 잘 어울리는 요소입니다. 

삽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마도 삽화로 인해 접근이 꺼려지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삽화가 작품을 뭉개는 수준도 아니며, 검도 장면의 삽화는 각 국면의 이야기를 크게 살려주는 요소이기도 해서 앞으로도 계속 기대가 됩니다. 


오늘 기준으로 투베 1위, 투베 평균 3위권의 작품을 찍먹해 보라고 말씀해 드리는건 조금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보지 않은 분, 하이틴 스포츠물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67 판타지스
    작성일
    20.11.26 21:48
    No. 1

    글은 분명히 재밌습니다.
    말씀 해주신 것처럼 묘사도 좋았고요.
    하지만 읽고나서 뭔가 현타가 옵니다.
    검도의 신이 되면 무엇을 하지?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검도학원을 세울까?
    올림픽도 없으면 공인된 국가대표도 없겠지? 일본 전국순회 도장깨기 하러다니나?
    같은 생각하면 흥미가 팍 식더군요. 너무 마이너한 스포츠라서
    적어도 축구같은 스포츠물은 전세계 몇십억이 열광하니 그곳에서 최고가 된다면 그만한 의미가 있고 음악으로 치면 피아노도 전세계적인 콩쿠르가 있으니 명예가 다르죠.
    검도? 한국과 일본 그 안에서도 소수들의 리그에서 최고가 되는데 무에 그리....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들면 바둑의 신이 된다고 해도 별로 감정이입이 안되는것 처럼요.

    흔한소재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검도라는 이름만 익숙하지 소설에선 흔한소재가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26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60 엔토마
    작성일
    20.11.26 21:59
    No. 2

    본문에도 있지만 저는 이 글 자체를 스포츠 하이틴물로 보고 있습니다. 하여 그런 최종적인 목표를 위한 목표지향적인 부분이 없어도 딱히 작품적인 문제는 없다고 보고 있구요.
    반대로, 말씀하신것 처럼 최종 목표가 무슨 전세계 몇십억이 열광한다? 글쎄요. 역으로 식상합니다. 그런 작품은 별의 수만큼은 아니지만 적어도 한국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만큼의 수는 있고 제목과 1화만 대강 봐도 최종화가 어찌될지 대략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흔한소재 라는 부분은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본 이란 점에서 말씀드린겁니다. 본가인 일본에서도 검도쪽의 서브컬쳐는 그리 흔하지 않죠. 배구 농구 테니스랑 겨우 같은 항렬에 있을 겁니다.

    찬성: 5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67 판타지스
    작성일
    20.11.26 22:07
    No. 3

    이런걸로 계속 얘기하는 것이 유치하긴 한데 소설을 읽는데 흔한소재란 엔토마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식상한 것들이지 한번쯤 들어본 것을 흔한소재라고 하지는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지금 무료분은 다 보고 있는데 이건 말씀해주신대로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새로운 소재를 볼 때 오는 신선함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보고 유료에 가신다면
    검도에서의 "도"를 어떻게 그려나가시며 감정이입을 해주실지를 중점으로 볼려고 합니다.
    단순히 검의 경지를 높이겠다?
    뭐 판타지나 무협에서 검의 경지를 높이는 것은 곧 권력이나 무엇이든 따라오든 어느정도 감정이입이 되지만 검이란 것을 잡아본적 없는 저에겐 뜬구름 잡는 소리란 점은 다를게 없습니다.

    그러니 일본 검도관에서 항상 강조하는 것.
    검도는 단순히 검이 아니라 도를 쌓는 수양이다 라고 하는 도를 어떻게 멋있게 풀어내실지 보며 유료를 따라갈려고 합니다.

    그리고 작품적인 문제가 있다기 보단 저 개인적인 장르소설 감정이입 부분을 말씀드린 겁니다.
    작품은 좋아요. 좋은데 말씀해주진 대로 전 스포츠 하이틴물을 볼때도 그 스포츠의 유망함을 보고 감정이입을 하는 좀 속물적인 마인드로 장르소설을 보고 있기에 이런 감상을 남긴겁니다.
    단지 스포츠 하이틴을 볼거면 일본애니나 만화책으로 "눈"이 즐거운 작품을 보지
    감정이입이 주된 목적인 장르소설로 보지는 않을것이기에

    찬성: 0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91 msbaas
    작성일
    20.11.26 22:11
    No. 4

    소설보시면 올림픽에 포함된다는 설정이라.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3 구글.구글
    작성일
    20.11.27 19:31
    No. 5

    이분 글 안 읽으시고 그냥 댓글 다셨네요
    소설 내에서 군대 이야기를 하면서 올림픽이며 아시안 게임 전부 차후 검도 종목이 등재된다는 내용 나옵니다 메달을 따서 군면제를 받겠다는 설명으로요
    지나가다 대충설명하는거도 아니고 제대로 각잡고 설명해주는데 이런 댓글을 단다는건.. 그냥 글 안 읽고 소재가 검도니까 올림픽도 안 하겠지 생각해서 댓글 단 걸로 보이네요
    작품평가를 하려면 적어도제대로 읽고 합시다 읽지도 않고 읽은 척 하지 마시구요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67 판타지스
    작성일
    20.11.27 23:23
    No. 6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싶네요.
    제가 모 커뮤니티에서 썼던 댓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썼는데 그곳에선 딱히 그런 지적이 없어서 신경을 쓰지 못했네요.
    현재 글은 유망주 대회 하는 도중인 28화까지 본 상태이며 감정이입 할 때 현실의 검도 상황도 같이 얘기하느라 글에서의 설정대로 바꾸지 않았습니다.

    제 머리속에 검도는 일본이 종주국이랍시고 땡깡부리며 올림픽 채택이 안된 스포츠. 라는 인식이 깊게 박혀 있어 전혀 신경을 안썼던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글에 맞게 제대로 비판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82 시구지
    작성일
    20.11.26 22:06
    No. 7

    천겜방도 초반은 참 좋았는데... 추이를 좀더 지켜볼까 읽을까 고민되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1 msbaas
    작성일
    20.11.26 22:13
    No. 8

    재밌게 볼만합니다.
    다만 라노벨색체가 강해서 이부분은 좀 걸릴것 같고.
    흔히 라노벨에서 그렇듯 주인공이 여자에관해선 거의 장애수준이라는 설정도 있구요

    찬성: 1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창졸지간
    작성일
    20.11.27 22:51
    No. 9

    ㅇㅇ맞음 라노벨향이 좀 나서 취향 갈리고, 전작은 안 그러시더만 이번엔 주인공이 눈치 없는 고자라서 좀...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8 크루세이덩
    작성일
    20.11.27 15:06
    No. 10

    차라리 헌터물이나 무협물을 쓰시는게 나았을지도...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7 노가루
    작성일
    20.11.27 16:34
    No. 11

    읽어볼까 하다가 여자에 관해 거의 장애수준 설정에 후퇴합니다. ㅋ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30 dndbqnek..
    작성일
    20.11.28 11:33
    No. 12

    초반에 할배티내면서 라노벨식 여캐 대하기 부분에서 도저히 더 이상 못보겠더라구요. 진짜... 항마력의 부족이 뭔지 체감함.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7 이어흥
    작성일
    20.11.28 11:51
    No. 13

    나이 70먹도록 수행했으면 고자맞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0 n3424_di..
    작성일
    20.11.29 01:27
    No. 14

    필력은 있으나 소재를 너무 현실적으로 다루다보니
    반대로 기대감이 사라짐.
    검도에 관한 강의를 편한 글로 읽는느낌?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악소진
    작성일
    20.11.29 10:29
    No. 15

    헌터물이면 재밌게 봤을 지도 모르겠는데,
    하필 <검도>를 <판타지식>으로 써버리셔서.. 흠..

    특히 작중에서 고교 검도부 내에서 <찌르기>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이 특히 좀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제가 어린 시절에 배웠던 검도에서는
    <찌르기>는 부상위험이 커서 대련에서는 유단자끼리가 아니면 쓰지 말라고 배웠는데,

    작중에서는 대련 중에 <분노조절장애> 때문에
    빡쳐서 홧김에 찌르기를 해버리는 느낌이었는데,

    머리쪽 보호구가 좌우로 흔들린 상태에서
    자칫 보호구 빗겨서 성대에 직접 찌르기를 맞아버리면.. 어후..

    자까님이 댓글로 해명(?)한 영상 2개도 살짝 훑어보니까,
    하나는 대련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화풀이성 찌르기를 해서

    맞은 상대쪽이 머리가 확 뒤로 밀쳐지는데
    정말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그 영상보고 다시 본문으로 돌아오니,
    읽을 엄두가 나질 않아서 포기했던 작품.. 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악소진
    작성일
    20.11.29 10:34
    No. 16

    그리고 제가 짧게 몇년이나마
    검도를 배워본 경험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검도는 실전성 있는 무술이라기 보다는..
    스포츠화가 아주 많이 진행된 예식용 운동 느낌?

    물론 뭐 본국검법, 무슨 검법 하는 것들이야 다를 수도 있겠지만,
    대련이나, 공식 대회에서 보이는 대련을 보면

    보호구를 입은 머리, 손목, 허리만 타격 가능하고,
    (찌르기도 가능하다는데, 글쎄요.. 그건 좀 위험해보임)

    가장 실용성 있는 검 활용법인 "목 베기"나,
    "몸통 찌르기"등이 아예 없는 것부터가 ㅇㅇ.. (검도는 실전용 X, 스포츠용 ㅇ)

    그리고 직접 보호구 입고 대련해 보면,
    매일 운동하고, 수십, 수백 번 대련해본 애들도

    대련 중에 세게 맞거나, 순간적으로 흥분해서
    보호구를 옆의 다른 부위를 때려 피멍이 드는 경우도 잦은데,

    찌르기는 상대가 체중 실어서 달려올 때 정말 잘못 찌르면..
    어후.. 끔직.. ㄷㄷㄷㄷ..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5 포히나
    작성일
    20.11.29 12:57
    No. 17

    초반 보다 하차했는데 1. 검도라는 종목 자체가 별로 안 와닿고 2. 중간중간 일러 왜 넣었는지도 모르겠음 경기 장면 한 컷씩 들어간 건 그래도 좋은데 여캐 일러는 솔직히 말해서.. 중학생이 그린 것 같음 그것도 잘 그리는 중학생 말고 중~중상.. 읽다가 일러 나오면 확 깸 3. 여캐가 많이 나오는데 오가는 대화나 상황이 라노벨 생각나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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