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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안녕하세요 독자님.
추천글을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루이드 삼촌은 매일이 즐거워’가 인기 있는 작품이 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애정을 가지고 봐주시는 독자님들을 위해 쭉 연재를 이어나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글 쓰는 일이 본업이다 보니 지금의 저조한 성적으로는 연재를 도저히 이어나가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러 결국은 오늘 올라갈 마지막 화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울적하고 착잡한 심정으로 작품을 마무리하는 날이 될 거라 생각했는데, 독자님께서 남겨주신 추천글이 얼마나 많은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매일 기다려주시고, 또 제 글을 읽고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기다려지고, 더 웃을 수 있는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소중한 독자님.

찬성: 3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