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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추천글이 너무 많이 올라오니깐 오히려 보기가 싫네... 그렇게 대단한 명작인가?

찬성: 5 | 반대: 0

방금 1화 2화 찍먹해봤는데 추종자가 많은게 이해가 안 가는 글이다 이상이라는 한국문학계의 불세출의 천재를 주인공으로 잡은 것 자체가 작가의 오만함이 돋보여서 몇문장 읽어봤는데 우습지도 않다 그런말 들어봤는가 작가가 멍청한데 주인공이 천재일 수 있나? 이건 대체적으로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능지수준은 작가의 능지와 연결된다고 하는 말인데 바꿔서 이 글에선 이 작가가 이상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나? 아니 나는 이상의 작품을 좋아해서 몇작품 읽어본적이 있는데 이 글과 비교하자면 이상의 필력에 다가갈 수 있는 일말의 희망도 없다 그 말은 무었이냐?
이 글이 이상을 주인공으로 하기엔 개 딸리는 글이고 모욕수준이라는 거지 그냥 적당히 천재작가 회귀하다? 이 정도로만 적었어도 평작은 갔을텐데 괜히 이상이라는 작가를 자기 자신의 작품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자기자신이 머저리란 사실을 홍보하는 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대체 왜 이 글을 좋아하고 추천글이 짧은 시간내에 4개나 올라왔는지 이해도 안가지만 이 글의 독자들이 이상에 대한 조금의 이해도 못 하고 이 글을 보는 건 알겠다
한 마디로 주인공 잘 못정해서 욕먹을 작품이다 안본눈 산다 안좋은 의미로.

찬성: 22 | 반대: 4

충분히 재밌었음
이상에 대한 작가의 이해도 알려진 것과 본인 나름의 것을 개성있게 엮었다고 보고
주인공이 이상이라는 천재라고 알려진 작가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거 아닌가
뭐 그런 평가를 할 수도 있지만
주인공이 보여주는 식견이 문학 전반에 걸쳐 부족하지 않아보임
기본적으로 작가가 소설자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것이 느껴짐
오히려 순문학 좋아하는 이들 문학 이론에 대해 관심 있었던 이들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함
이상이 현대를 살아간다면 충분히 더 멋진 글을 쓸 수 있을 거라 믿고
이상의 작품들이 그 시대 속에서 문제작이면서도 고전이긴 하지만
시대상의 차이라는 감안 없이 단순 비교를 한다면
이상 이상의 소설이나 시작 기법을 발휘할 수 있는 작가들은
요즘 젊은 작가들 중에도 꽤 많을 거라 믿음
물론 작품이 얼마나 감동적이냐라는 문제는 빼고
그러니 신화화된 이상을 잠시만 내려놓고
그가 살아온다면 지금을 어떻게 살아갈까? 라는 즐거운 의문을 갖고
이 소설을 읽는 다면 큰 후회는 없을 듯 함

찬성: 2 | 반대: 5

그냥 독자보다는 초보 작가나 글을 써볼까 하는 마음을 먹고 있는 작가들에게 더 끌리는 글이 아닐까 하네요.

충분히 재미있고 필력도 대단하십니다.
분명 초보작가는 아닐텐데, 전작들도 있으면 읽어 보고 싶은 글입니다.

찬성: 1 | 반대: 4

최근화엔 하루키도 노빠꾸로 실명달던데 무슨용기인지 모르겠음

찬성: 3 | 반대: 0

필력이 좋은데 너무 빨리 성장했음
이런류 소설들의 한계. 서사거 빨리 끝남. 여기서 더 기대되는 스토리가 없다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