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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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피아노빌런
- 19.07.28 18:5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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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창조소설러
- 19.07.28 19:31
- No. 2
너무나 지극한 정성이 들어간 추천글에 저도 모르게 감동의 눈물이 찔끔나옵니다. 사후세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손이 터져 나가고 관절 부위 피부가 벗겨져 고름과 피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현재 할 수 있는 일은 키보드를 두드리는 일밖에 할 수 없는 처지라 이를 악물고 쓰고 있습니다. 세상에 노력만으로 빛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실력이고 이 부족한 실력을 채워나가기 위해 완결까지 써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자님들의 모든 취향을 맞출 수 없지만 그래도 노력하고 성실히 연재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키보드와 싸움을 하겠습니다.
노력하지 않는 이보다 노력하는 이가 그래도 빛을 볼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오늘도 독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추천해 주신 사후세계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독자님들 모두 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Lv.38 Fenix11
- 19.07.28 19:4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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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운룡
- 19.07.28 20:5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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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20대독자
- 19.07.28 23:1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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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관측
- 19.07.29 00:1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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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에크나트
- 19.07.29 00:4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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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창조소설러
- 19.07.29 01:0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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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작가G
- 19.07.29 05:3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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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5 쟈우림
- 19.07.29 14:3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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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6 호주야가다
- 19.07.30 00:3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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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3 검은오리52
- 19.07.30 21:2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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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마일드참치
- 19.07.29 10:0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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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카뮴
- 19.07.29 12:29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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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나일
- 19.07.29 22:1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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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창조소설러
- 19.07.30 00:15
- No. 16
추천글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몇가지 첨언을 하러 이렇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처음 시작했을 때만해도 연참대전 하루 전날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하던 작품이 컴퓨터와 함께 산화되고 멘탈이 흔들렸을 때 연참대전에 급하게 참여하기 위해 쓴 거라 글의 방향도 목적도 없이 손이 가는대로 완결만 써보자는 심정으로 시작한 글입니다.
그래도 초반에는 뭔가 알콩하고 달콩하는 생활안전과 내용을 쓰자고 다짐하며 시작했지만 원래의 버릇이 나와 글이 과거에 썼던 것과 비슷한 라인을 타게 되었습니다. 그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완결까지의 모든 구상이 끝나고 비축도 하루가 다르게 쌓였던 시점이라 이미 수정하기에 늦어버렸죠.ㅠㅠ
그래서 어느 순간 글이 잉? 이게 뭐지?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리메이크가 아니라면 절대로 수정되지 않을 스토리였기 때문에 연독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도 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고구마와 호구같은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지만 추천글에도 나와있다시피 성장형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정점에 오르는 화수는 대략 50화 이전이고 그 부분은 이미 집필이 끝난 상태입니다. 중간에 날려버린 에피소드들과 갑자기 변경되면서 설정 오류가 생긴 에피소드들을 다시 짜맞춰야 하는 작업들이 남았습니다.
요약하면 지금까지 진행된 에피소드는 기승전결의 기 부분으로 고구마 구간입니다.
그리고 멸 에피소드 이후로 시작되는 에피들은 승 부분으로 그간의 모든 고구마들을 속시원하게 내려줄 사이다 구간입니다.
이미 전과 결 부분까지 에피소드 구상이 끝나 집필만 남은 상태입니다. 제 작업속도로 봤을 때 다다음달 중순경이면 모든 원고가 나올 것 같습니다. 유료화를 가게 된다면 그야말로 폭풍연참의 쓰나미가 쏟아질 예정입니다. 교정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와 계약하게 될 출판사의 편집자분이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교정의 늪에 빠지리라 생각됩니다. 저와 계약하는 출판사는 일더미에 깔린다는 사실... 크으...
미리 애도의 말을...
정말 바쁘지 않는 이상 모든 댓글들을 읽고 그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말 손을 쓸 수 없는 구간일때는 죄송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있고요.
이번 작품이 끝나면 다음 작품에는 더 나아진 실력과 제대로된 글로 독자님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초보작가이기에 여전히 많은 것을 채울 수 있다 믿습니다. 그리고 나아진 작가를 만드는 건 독자님들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잘못된 습관에 대한 지적들이 모여져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악플도 환영합니다. 쓴소리도 환영합니다. 그것들에 휘둘려 원래의 스토리가 망가지고, 글이 망가질 정도로 멘탈이 약하지 않습니다. 이미 과거에 한 번 쓰디쓴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그 모든 것들이 저의 경험치가 되어 더 나은 작가의 길로 가게 만든 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날이라 저도 모르게 장문의 글을 쓰고 말았네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높은 습도에 불쾌지수가 끝을 모르고 오르고 있네요.
그래도 다들 기운 내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창조소설러 올림- -
- Lv.93 무라한
- 19.07.30 17:32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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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4 창조소설러
- 19.07.30 20:45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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