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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추강합니다 저도 추천글을 올릴까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먼저 추천글을 올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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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추강합니다. 그렇지만 수작이라는 말은 동의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국내편까지는 무척 좋았습니다.깔끔하고 대리만족도 더할 나위 없었죠. 그렇게 때문일까요? 미국편은 지지부진 하고 힘이 빠지는 느낌입니다. 그간의 정으로 꾸역꾸역 넘긴 감이 없지 않아 있네여. 그리고 러브라인 무존재, 네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시면 어느새 상현(주인공)이 멜로디에게 고백받고 뜬금없이 한국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완전 로또 수준입니다.그래서 저는 한국편 까지는 수작 이라고 평가하고 싶고 미국편까지 통합한다면 평범하다고 말씀 드리고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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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불곰님의 의견에 완전 동감합니다. 미국편에 가서 인내를 가지고 쭉 보다가 결국 접었습니다. 그래도 단행본으로는 11권 정도까지 본 셈이니까 거의 다 본 것 같은데 ~~그래도 어쨌든 미국편에서는 좀 그렀더군요. 일단 미국 가수들을 잘 모르니까 별로 동감이 안 갔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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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강합니다~ 힙합씬에 관심 많은 독자들에겐 정말 오래도록 기억될 작품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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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강 정말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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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화소설인디? 어디서 홍어냄시가 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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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속 읽긴하지만 국내편까지가 제일 좋았던거 같습니다. 국내편에서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제대로 살려낸반면에 미국편은 그냥 원맨쇼, 그리고 비슷한 전개에 반복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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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예정된 완결 대신 책에 맞춰 분량을 좀 늘리다보니 정말 힘이들었는데, 마지막을 더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여담으로, 서울에서 제 생의 반을 살았고, 다시 광주에서 반, 그리고 경남 쪽에서 몇년을 지냈는데 지역감정이란 부분은 정말 없어지지가 않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비기너 시절 음악을 시작하고 배웠던 씬이 광주 씬이라서 그런 부분을 디테일하게 하기 위해 배경을 잡았는데, 무협폐인86 같은 분들이 종종 계셔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좋은 추천글을 받아서 기분이 좋고, 또 좋지 않은 댓글을 받아서 기분이 별로 안좋은 묘한 공존이 일어나는 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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