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는 명백히 유럽인들의 시대였습니다.
사실 유럽인들이 이루어낸 문명은 다른 문명들과 한 가지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문명권과 달리 합리와 이성, 그리고 과학을 과하게 추구했다는 점이죠.
처음엔 용광로도 종이도 없던 유럽인들이었지만.
스스로 배를 만들어 세계 각지의 특징과 문물들을 들여놓고, 그걸 연구, 개량하면서 문명의 힘을 축적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끼리 싸워가며 군사적 기술을 축적했죠.
수백 년동안 쌓인 포텐셜은 그렇게 제국주의라는 시대적 가치로 표출되게 됩니다.
“어? 저 새끼들 조빱이었네. ㅋㅋㅋ”
자신들이 생각해도 만만치 않았던 인도 제국, 그리고 중국 제국 등 전통적으로 강호였던 세력들을 자신들이 쌓아올린 힘으로 간단하게 무너뜨린 것이죠.
그렇기에 유럽인들 아니 백인들은 확신했습니다.
아. 자신은 결국 선택받은 사람들이구나. 나머지는 우리의 노예, 발닦이구나. 라고 말이죠.
그 나머지조차 유럽인들의 힘과 지식에 매료되어 따라하고 있는 실정이니 백인들의 어깨가 얼마나 치솟아 오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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