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망한 세상.
서울은 이미 망했고 몇몇 도시에서만 치안이 유지되는 세상 속에서
주인공은 꿈을 꾼다.
능력은 없지만 숙련된 헌터로서 살아온 지 7년.
대전에서 자리를 잡았고 안정된 생활을 마련했지만, 계속 꿈을 꾼다.
죽은 누나가 나오는 꿈을.
개꿈이라 생각했지만 개꿈도 9번이나 반복되면 예삿일이 아닌 법.
그의 누나는 각성자였다.
그 중에서도 멸망 초기의 유능했던 각성자.
동생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했던 누나는 꿈에서 말했다.
이제는 망해버린 서울로 가라고 한다.
그때 같이 살았던 집으로 가서 '땅을 사라고'
서울에 도착한 자신의 몸에 변화가 일어난 걸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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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 헌터물 같은데, 땅따먹기 영지+ 영지가 커질수록 능력이 강해지는 그런 헌터물 같습니다. 전작 무협이 좋았어서 이번작도 따라가는데 꽤 재밌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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