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한텐 재밌는 글인데 묻혀있는것이 안타까워 다른 분들도 이 추천글을 통해 맛보시고 입맛에 맞다면 즐겨주시길 바라여 추천글을 쓰게 됐습니다.
추천글을 쓰다보니 약간의 스포일러가 가미된 점 양해바랍니다.
줄거리는 즐겨하던 망겜에 끌려간 주인공은 스킬은 사용할 수 있지만, 스탯이나 메인퀘스트는 제공받지 못한채 12년째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었고, 우연하게 만난 여자애가 메인퀘스트를 발동시키는 것을 계기로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이렇게만보면 흔한 게임빙의물 혹은 게임전이물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여기에 몇가지 요소가 더해져서 다른 작품과는 색다른 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주인공이 들어간 게임 속 세계는 악신들에게 지배를 받고 있어 인간은 쉽게 학살당하고 이에 반항하지 못하는 인간성과 도덕성이 보기 힘든 세계입니다.
그런 세계에서 나고 자라지 않은 현대인인 주인공은 세계에 맞지 않는 도덕성과 인간성을 가지고 있어 그 세계의 사람들에겐 선한 사람으로서 비춰지면서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주인공은 마냥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 선한 행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얻으려고 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주인공은 12년간 인간이 살아남기 힘든 세계에서 살아남으면서 스탯은 제공받지 못해 그저 인간의 육체이지만, 유일하게 스킬만은 사용할 수가 있어서 그를 통해 12년간 살아남은 결과 ‘전투의 대가’라 불리는 강자가 되었고 그렇다보니 다양한 무기와 마법을 사용해 싸우면서 전투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강자로 대우받는 주인공이 우연히 만난 ‘안젤라 테일’을 통해 메인퀘스트의 시작과 레벨과 스탯창이 주어지지만, 스탯창에서 육체적인 요소인 힘 / 민첩 / 체력은 안젤라만 적용되며 마법적이고 감각적인 요소인 마력 / 투지 / 운은 주인공만 적용되면서 ‘힘의 안젤라, 기술의 아슬란(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위 세가지가 더해져서 다른 작품들과는 다른 이 작품만의 맛이 있다고 생각되고, 그러한 맛이 저에겐 굉장히 맛있게 느껴져 다른 분들도 맛봤으면 합니다.
다크판타지 세계에서 강력한 존재들과 싸우면서 세계를 구원하는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이 작품도 입맛에 맞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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