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65 중독디톡스
작성
21.06.16 18:37
조회
397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유료

람쥐썬더
연재수 :
486 회
조회수 :
2,634,384
추천수 :
62,825

회귀자의 갓겜 제작법


제목과, 표지의 허접함으로 흔한 게임물이라고 오해하고 선택하지 않았을 분들을 위해 176화까지 한꺼번에 몰아보고 추천글 남깁니다.


보통 게임 회귀물이면 게임 소프트웨어의 역사, 게임 콘솔기의 발전, 개발자의 역사 등등의 지식이 메인으로 나옵니다. 저도 그런 지식들이 잘 녹여져 있기를 기대하고 일단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의 재미는 극중 작가님이 창작한 게임이 메인이 됩니다.

창작한 게임에 대한 묘사가 상당히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그런 게임 나오면 정말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지면서 계속 읽게 됩니다.


비교하자면 연예계물에서 작품, 출연진 이름만 살짝 바꿔서 날로 먹는(?) 소설이 아닌

극중극 자체가 뛰어난 연예계물을 읽는 듯한 감정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보통의 기업물, 전문가물의 카타르시스 포인트는 미래정보를 이용해서 돈을 벌거나, 잘 되는 게임의 아이디어를 빨리 선점해서 부자되는것으로 하고 있으나,

이 작품에서의 카타르시스는 극중 게임의 묘사를 읽는 것으로 '갓겜'을 즐기는 기분이 드는 것에 있습니다.

큰 경제적 이득으로 수익을 얻어 플랙스한 삶에 대한 묘사는 거의 없습니다.

오로지 최상의 게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 투자에 대한 묘사가 주 입니다.


이야기 진행자체도 꽤 현실적 입니다. 예를 들면 초반에 주인공들이 만든 게임을 표절 당했어도, 법적 조치대신 인력파견으로 퉁칩니다.

보통 웹소설이면 정의로운 변호사에게 의뢰하여 상대편을 파멸시키는 내용이 나올텐데, 그런거 없습니다.

변호사 의뢰해서 고소해도 이긴다고 하더라도 돈도 못받고, 신경쓸일만 늘어나는게 현실을 소설속에 잘 설명되어 있고 반영했습니다.

심지어 초기 소설속 빌런으로써 게임개발 사장은 90년 말에서는 사회적 위치가 낮다는 현실적 묘사를 읽다보면 '참 불쌍하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 외 게임직원들 간의 인간관계, 타 업체와의 관계 맺음 등이 리얼하면서 디테일해서

게임업계 기획자 분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게임회사를 희망하면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요약

1. 극중 게임은 작가님이 창작이며, 그 게임이 너무나도 재미있어 보임.

2. 경제적 성공에 대한 묘사 거의 없음. 오히려 게임 제작과정에 집중.

3. 게임 기획자로써 인간관계를 맺는법, 설득하는 법 등이 리얼하고 디테일해서 전문가가 된 기분을 느낌.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추천 게시판
공지
전체 커뮤니티 게시판 이용 안내
Personacon 문피아운영자   등록일 : 22.01.05   조회 : 2,709   좋아요 : 0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