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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추천글에 줄거리 부분이 없어서 덧붙이자면 유능한 헬스트레이너가 소설을 읽다가 트립해서 소림사의 입문제자가 되는데 무식한 육체미 수련에 기겁하게 되면서 글이 진행됩니다.

이때 주변의 반응 부분에 있어서 개연성적 요소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었지만 재밌어서 최근편까지 다 봤습니다.

고등학생 무렵 신무협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나더군요. 그시절 작품들 처럼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고 뾰족뾰족해서 불편했지만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선호작 대비 연독률이 좋은 것으로 보아 잘 다듬는다면 이 소설만이 주는 즐거움이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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