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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연재는 오늘까지

작성자
Lv.18 가짜달란트
작성
23.06.08 17:07
조회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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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유료

후로스트
연재수 :
23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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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162
추천수 :
23,556

민감한 대리님

맞는게 좋아요


#소프트sf#소프트sm


압니다. 제목에 소개글에 테그까지...

솔직히 플랫폼을 잘못 찾아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 소개글을 지나쳐 첫화 소제목을 읽어보게 된다면

1. 회귀했더니 출근 첫날. 이라는 소제목에 여러분은 아, 평범한 회귀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화를 좀더 읽어봅니다. 역시 아는 맛이구나, 평범하게 무능한 회사원인 도서인은 오늘도 회사에서 갈굼을 당하고 회귀를 바라고. 그것이 기적적으로 이루어지고... 작년으로 되돌아간후 블루라이프를 꿈꾸며 출근하는데...



“너 이 자식, 대체 [어젯밤]에 무슨 짓을 한거냐?! ”



그 회귀 첫날부터 자기를 가장 심하게 갈구던 대리가 자신의 회귀 사실을 눈치챕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이런 감상으로 1화를 완독하게 된다면 독자는 작가가 제목과 작품 설명, 키워드, 소제목으로 이 이야기를 만나러 오면서 만들어낸 선입견을 직접 망치를 들고 내리쳐 깨트려 가는 듯한 감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가다보면 내가 상상했던것보다 더 큰 이야기를 보여주는 작가의 시선을 볼 수 있습니다.


변방의 외노자에서도 보여줬던 완벽하고 깔끔한 복선 처리 실력은 민감한 대리님에서 더욱 가다듬어져 돌아왔습니다.


이야기를 읽어가는 시선에서 보였으나 보이지 않게 처리했던 단서들을 작가는 그러모읍니다. 그리고 그 조각을 퍼즐 조각처럼 하나하나 맞춰나간 끝에 하나의 에피소드를 완성시키고 하나의 그림을 완성시켜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회귀했더니 출근 첫날, 퇴근하면 죽는 병 걸림... 이런 소제목을 단 에피소드들이 하나씩 쌓아올려질때마다 이미 완성된줄 알았던 그림이 새롭게 조합되어 거대한 명화를 그려내고 있는 듯한 작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독자는 그저 이 손길이 어떻게 모든것을 완성시킬지를 기대하게 됩니다.


이 추천사를 쓰게 된 이유는 단순한 독자인 제가 이 소설의 끝을 보고 싶은 욕심 때문이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3번째 에피소드가 연재되고있는 지금까지 유료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 추천글을 통해 관심을 가져주신 당신이 봐주신다면 조금이라도 유료화에 가까워져 무료연재는 오늘까지가 될수도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저는 당신의 글을 응원합니다. 감히 당신이 인도하는 이야기의 끝까지 믿고 따라가겠노라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적어나가길 포기하지 않으시기만을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건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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