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을 익혀나가는 과정 자체는 기연에 의해 단축됐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성형 주인공은 아니고요, 아예 바닥부터 시작하는게 아닌만큼 전개가 빠르다는 것도 글의 장점이라고 봅니다.
저처럼 요리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읽어볼만하지 않을까 싶은···
이미 40화가 넘게 연재됐으니 지금 연재된 분량도 제법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단점이라면 요리물이 항상 그렇듯이 늦은 시간에 보면 야식이 끌리기도 하고··· 한국에서 맛보기 어려운 요리들의 비중이 제법 되서 상상만 해야 하는 요리들이 있다는 거? 그 이외에는 대부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필력도 안정적이고 무리수도 적어서 읽을때 거슬리는 부분이 적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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