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서도 인간관계 안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장점으로 손꼽히던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주인공이 이전 삶에서는 그냥 흐르던대로 살다가 일하던 회사에서 해고된 전 직장 동료의 총기 난사로 죽게 되는데 회귀 후 첫 직장이었던 망해가던 마트를 바꿔보자 마음 먹고 여러 이벤트를 기획해 매출을 올리게되고 결국 본사까지 가게 되는데요.
주인공 주도로 진행하는 이벤트들이 전부 따뜻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서 제가 소설 속 구매자인 마냥 감동을 받게 됩니다.
일적으로 뿐만 아니라 새어머니와의 관계에서도 진전을 보이고 친구들의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면서 더 가까워지는게 참 보기 좋네요.
성취욕과 더불어 따뜻하고 편안한 이야기 찾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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