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게임.
목숨을 걸고하는 게임. 대표적인 예시로 오징어 게임을 들 수 있을거같네요.
이 소설은 간단합니다.
마피아 게임과 오징어 게임을 섞어 놓은 듯한 그런 원작에서 제일 먼저 재판 당해서 죽는 초반빌런.
그게 이 게임에 빙의한 주인공의 포지션입니다.
근데 빙의 시점이 골 때려요. 이미 빌런으로서 나쁜 짓을 다해서 재판 받고, 패배한 위치에서 다시 기어올라가야하는 상황.
오징어게임으로 치면 이미 게임에서 패배하고 처형만을 기다리는 시점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과연 패배를 뒤집고 메인스토리로 다시 합류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웹소에서 오징어게임 같은 소재를 들고 심리전? 스릴? 공포(괴담?)스러움? 그런 걸 주는 소설을 제가 거의 못봤어서, 요런 게 참 재밌었습니다.
전작이었던 공포 게임에서 살아남기? 도 재밌게 봤었구요.
데스 게인인데 못 죽음. 추천합니다.
눈이 너무 많이 왔네요. 출근길 조심하시고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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