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재미있다는 것과
배경 설정을 정말 잘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간단한 배경을 보자면
구 대륙에서 암흑제국(신성유디티제국)이 종교적인 규율로
사람들을 가혹하게 짓눌러 지배하다가 결국 몰락하게 되고
여러 작은 나라들로 나뉘게 됩니다
이때 제국의 몰락을 주도했던 4개의 나라가 제국이기를
칭하며 주변의 약소 국가를 공격하여 구 대륙은 전화에
휩싸이고 이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신대륙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주인공의 할아버지도 그중 한 명으로 신대륙에 정착하여
거대한 영지를 만들고자 하였으나 신대륙 정부에 속아
전 재산으로 개척이 불가능한 섬을 구매하게 됩니다.
결국 섬의 개척에 실패한 할아버지는 죽기 전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주장하며 섬을 포기하지 말 것을
유언으로 남김니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그 유언을 지키기 위해 남은 기사단과
섬을 개척할 방안을 찾기위해 여행을 떠나고 졸지에
가장이 된 주인공은 신대륙으로 넘어오는 구 대륙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구 대륙에서 넘어온 한 사람의 요청을
들어주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제가 이 배경을 보고 감탄한 점은 정말 잘 만하면 이야기
거리가무궁 무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아직도 여러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 것 같은 신대륙,
게다가 전쟁의 혼란으로 인해 여러 유능한 사람들이
신분을 감추고 신대륙에 숨어 살고 있으니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 질 수 있을까요..
게다가 최근 연재 글에 시대적 배경에 대한 설명도 해
놓았는데 짜임새 있게 잘 만드셨더군요
문명의 발전과 멸망, 그 혼돈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다시 새로운 문명을 이루고 발전하기까지 설명해
놓으셨는데 잘 만들어서 이상한 부분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배경도 잘 만드셨는데 이야기 진행 하는 것도 크게
막힘없이 잘 진행 되는 것이 술술 잘 읽히네요...
현재 29화까지 무료로 연재 되어 있는데 정말 재미있네요
꼭 한번 읽어 볼 것을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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