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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요즘 로스쿨 출신이 많아졌어도 변호사가 보좌관을 하진 않을텐데요. 더구나 보좌관이 지역구를 물려받는다는 생각을 어떻게; 지방의회부터 시작하면 현실감있겠습니다만... 특히 수도권이면 99% 불가능합니다. 의원실 보좌진도 전문직화되서 예전과 많이 다른 것도 이유고요. 좀 갸웃거리긴 하네요.

모시는 의원의 비리를 알고 있는 게 카드라고 생각한다는 전개도 흐음... 전직 보좌관이 모시던 영감의 비리를 폭로해서 타격받는 걸 보신적 있나요?ㅎ 보좌관, 비서진들이 비리를 껴앉고 감옥에 가는 건 자주봤지만, 반대 경우는 거의 없어용. 그동안 많은 보좌관들이 바보라서 폭로를 안 한게 아니라는 뜻이죠. 10년을 겪고도 몰랐다는 개연성이 아쉬운 이유입니다.

그래도 흥미로운 소재라 따라가 보겠습니다. 시작은 화끈하네요.

찬성: 12 | 반대: 1

정치 그 자체에 대한 고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여의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상상하고 그걸 표현하는게 중요한 거겠죠. 좋은 추천글이네요

찬성: 3 | 반대: 3

뭐랄까 국회의원이 되본 적도 없으면서 이상하게 회귀하고 나서 마치 국회의원을 3선 정도 해봤다는 듯이 스토리를 전개하니까 위화감이 참 많습니다. 보좌관 생활 10년을 하고 100년을 해도 의원생활 1년만도 못할텐데...

찬성: 17 | 반대: 2

힘숨찐에 중2병 개그물, 무한용서의 발암캐가 나오면서도 선작수는 일만을 돌파하는, 요즘 문피아의 이상한 추세와는 차원이 다른 작품입니다. 강추합니다.

찬성: 1 | 반대: 0

지역구가 우리동네라 더 집중되는것 같아요.지역문제점을 잘 파악하는 것 보면 동네사람같은데, 성인들이 좋아할만 한 글입니다.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