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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조만간 추천글 쓸려고 했는데 먼저 올라왔네요 ㅎㅎ 미에크님 처녀작은 '발롱도르 메이커'죠.
살케04선수로 뛰고, 악마의 오른발처럼 시스템 차용한 소설이에요. 스포츠 소설 전문작가이시고, 정말 재밌긴한데 가끔 분량 짜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작가님 스타일상 서두에 신문기사나, 각종 소식 같은걸로 채우시는데 본문에 시점바뀌어 같은 내용 반복되어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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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에크 작가님만의 스포츠소설 맛이 있달까요. 시스템을 차용했어도 조미료 팍팍은 아닙니다. 원래 조리료 팍팍 이런 글이 아니라서 매력이 있는 글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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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 없었나요? 난 당연히 예전에 누가 추천한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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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뭐였지? 한 화에 상태창 4번 나온 적 있는데 그때 못견디고 중도하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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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당연히 있을줄 알았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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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랑은 다름.. 음식은 질려도 살기위해 먹어야 되지만
글은 안봐도 안죽으니 굳이 볼필요가 없음. 처음에나 재밌지 한작 두작 보다보면 금방 질림. 믿고본다는말은 믿고거른다는말과도 일맥상통함.. 변함이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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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최대의 단점은 지나친 리버풀 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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