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물 #회귀 #상태창 없음 #50년 살기
안녕하세요
발로 뛰는 영업사원의 가장 큰 메리트는 스스로 거래를 만들고 이익을 창출해 내는 점 일 것입니다. 예전 신입사원 김철수라는 작품을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비슷하지만 다른 그런 영업사원 이야기가 있길래 선발대로 먼저 읽어보고 후발대를 위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여기 77살의 나이에 홀로 병상에 누워 임종 전인 노인에게 어떤남자가 다가옵니다. 저승사자인줄 알았지만 그는 주인공의 아버지였고, 그가 살지 못했던 50년을 다시 살아보라며 그의 언어능력과 함께 과거로 돌려보내집니다. 그 시점은 27살 신입사원 3개월 차 한창 갈굼당하던 때 였습니다. 회귀한 주인공은 회귀 전 기억을 통해 각종 노하우들을 이용해 실적을 쌓는다는 줄거리입니다.
이 소설은 우리에게 생소할 수 있는 해운무역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님이 자료조사를 얼마나 많이 하셨는지 만일 자료조사와 작품에 대한 애정이 비례한다면 얼마나 깊은 애정인지 한 화만 보더라도 대충 짐작이 됩니다. 그만큼 전개에 있어 뼈대가 탄탄합니다. 다만, 너무 전문분야 일 수 있어 생소한 느낌에 글을 읽는데 집중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다신 아프기 싫다고 말하지만 50년은 살테니 음주 흡연 등을 아무렇지않게하는 모습과 중복적인 표현이 종종 등장한다는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와는 달리 주변을 챙기면서 가족애를 느끼고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며 성장하는 주인공의 활약이 지켜보는 입장에서 꽤나 즐겁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영업사원을 지켜보는건 어떨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추가하실 내용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여!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