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형적인 소재를 매우 개성강한 주인공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기존 아포칼립스 성장물의 경우 시스템과 기연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이 대부분이지만 해당 작품은 아포칼립스 이전에 검술덕후로서 시스템의 도움을 받지만 자기 능력을 백분 활용하며 강해지는 색다른 주인공입니다.
또한 제가 정확하게 아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서양검술에 기술(폼탁 등)을 바탕으로 서술되어 저같은 경우 소설이 더욱 실감있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이다 소설을 매우 좋아하는 독자로서 내용도 매우 상쾌하게 진행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성만점 검술덕후 기사, 실제 검술을 바탕으로 둔 설정, 권선징악 사이다의 소설 스토리가 만나면서 재미있는 소설이 흔히 볼 수 없는 작품이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을 더 재미있게 즐기시고 싶은 분은 유튜브에 서양검술 관련 동영상을 한번 보신다면 소설 속 내용이 더더욱 머리속에 잘 그려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검술 덕후가 종말속에서 어떻게 생존하는지 흥미진진하게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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