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이렇게 흥미진진한 내용이었나..?

독점 낚시로 꿀 빠는 플레이어

글

블럭통통

#겜판소 #낚시 #가상현실 #낚시의신

안녕하세요 자몽좋아입니다.

오늘 제가 추천해드릴 작품은 블럭통통님의 ‘낚시의 신’입니다.

줄거리

  낚시의 신이라고 불리는 주인공 강태공. 이 세상에 잡을만한 물고기는 다 잡아버린 남자. 낚시가 온전히 운이 아니라 실력이라는 것을 증명하며 모든 세계 낚시 대회를 다 쓸어버린 강태공이었다. 하지만 낚시의 정점에 도달하고나서 지루함을 느껴버린 강태공은 은퇴선언하고 자취를 감춘다. 

  가상현실 ‘노바 테라’. [앞으로 모든 취미 및 여가 활동은 ‘노바 테라’에서 하게 될 겁니다] 낚시의 손맛과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는 주인공은 이 광고 문구를 보고 코웃음치며 넘겨버린다. 하지만 어느날 본인이 운영하는 낚시 카페에 이상한 글이 하나 올라온다. [베어 피쉬를 잡아야 하는데, 어떤 미끼가 좋을까요?] “베어 피쉬..?” 

  그렇게 ‘노바 테라’에 접속하게 된 주인공 강태공. 다른 초보자 퀘스트를 다 제쳐두고 레벨 1인 상태로 낚시를 하러 간다. 새로운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사실과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세계로 인해 다시 한번 전설의 낚시꾼의 본능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후기:

진짜 낚시의 낚도 모르는 사람인데... 낚시가 이렇게 디테일하고 흥미진진한지 이 소설을 읽고 처음 알았습니다. ‘낚시가 재밌기는..’ 이런 생각을 가진 분도 충분히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낚시’라는 주제 때문에 처음에 조금 주저했지만 그것도 오판이라는 것을 읽자마자 바로 알았습니다. 적절히 주인공의 먼치킨 요소와 시원한 전개. 그리고 완결작을 가지고 계신 작가님 답게 글도 잘 읽힙니다. 20화 까지 나와있는 따끈따끈한 신작이니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유리]

그냥 옛날 겜판인데요?

구성이 변한거 없이 진~짜 달빛조각사 흥했을 때 겜판이에요.
비전투계열 직업, 히든퀘, 히든직업, 운영자 등등 7화만에 클래식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달빛조각사 처음 나온지가 10년이 넘으니 색다르다면 색다를 수는 있는데 옛날 그 세대인 저는 별로였습니다.
많이 먹을대로 먹은 그 인스턴트 음식 그 맛이거든요.

나는 한 번 그 맛이 뭔지 궁금하시다면 도전해보셔도 좋습니다.
불량식품은 아니고 옛날에 유행했던 과자느낌입니다.

[g6******..]

옛날 겜판은 맞지만 가볍게 볼만하네요

[프린들]

괜찮은 겜판입니다. 읽을만함

[ki******]

하나도안흥미진진함 리뷰가디언만붙었다하면똥작품인증도아니고원

[종혁]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ki******]

그리고 자기맘에안들면 댓삭 차단질하는 작가는 돈벌생각하지마라

[종혁]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베하]

옛날 겜판이라는 윗 댓글이 정확합니다.
그래서 그냥 잘 읽히고 머리비우고 보기 괜찮은 소설입니다. 클리셰로 범벅되어 있으니 마치 10년 전 소설을 읽는 느낌이실 겁니다.

하지만 출판북 시절 겜판 단점들도 그대로 가져왔네요.
낚시를 하며 얻는 아무런 의미없는 스킬, 스텟들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메인 스토리
가상현실 게임의 기술과는 다르게 변함없는 현실세계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 건 운영진들 이야기.
'완벽한 가상현실'게임을 만든 회사의 개발자들이 주인공이 퀘스트 하나 했다고 3개월 야근 ㅋㅋㅋㅋ

하지만 소재가 흥미로운 건 맞아요. 작가님의 낚시를 표현하는 필력도 괜찮고.

[꽃게걸]

그래서 이거 봐야해 말아야하 ㅋㅋ

[ma******]

이건 그 마치 배터리 분리형 스마트폰 보고 신기술이라고 하는 잼미니 보는 기분이네요.

[ch*****]

일단 소재가 흥미로워서 읽고 오겠습니다.

[[탈퇴계정]]

별로 재밌진않은데 그냥저냥 볼만해요 문피아가 돈처먹고 밀어주는 워낙 쓰레기같은 소설들이 많아서 이런것도 욕하면 볼소설 아예없을듯

[wwwnnn]

첫댓말처럼 딱 그 시절 겜판
오탈자도 그시절 감성

[아주가라고]

하.. 달조같은거도 신선하다고 맛있게 먹던 그시절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