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5 흐에에
작성
21.12.07 14:42
조회
522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게임, 판타지

유료 완결

첨G
연재수 :
529 회
조회수 :
2,242,740
추천수 :
113,291
장르:아포칼립스+겜판+기생수??


줄거리+느낀점

핵전쟁 일어난후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던 우리의 주인공

하지만 끝내 쉘터의 발전기가 망가지고 주인공은 어쩔수없이

돈을벌기위해 게임을돌리기 시작하지. 역시 게임은 재밌지

근데 현실파트 세계관이 아포칼립스야 일단봐봐 재밌을거야.ㅎ

솔직히 나는 게임파트보다 현실파트가 더재밌더라고.

그리고 무겁게 쓸수도 있었을 초반부와 스토리 라인을 유쾌하고 가볍게 풀어나가서 더욱 재밌었음.(시원한 사이다 느낌)

예를들어 이소설을 보고 납골당의 ㅇㄹㅇㅈ라는 소설이 자꾸생각나서 비교를 해봤음.

ㅇㄹㅇㅈ는 너무어둡고 처음부터 너무 무거웠지(필력 ㅈ되긴했지만)

그러니 주인공 방송 채팅시스템이 흐름깨놓는다고 난리였잖아.

그에반해 이소설은 첫걸음이 가벼우니 채팅시스템이 독자들에겐

오히려 재밌고 초반진입장벽을 벗어나게해주는 정보가되고 또 그안에서 스토리도 만들어내지.

이런거임ㅇㅇ. 이런장점임ㅇㅇ

아무리글잘써도

한쪽으로만 너무 치우치는 소설은 지치거나,질리더라고

이런식의 소설이 적당히 쭉쭉 롱런하지싶음.


소설의 장점

1.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전부 개성있고 살아있다.(매우 매력적)

2.현실세계관=폴아웃4 세계관과 매우비슷하다.(겜해봤으면 몰입도up)

3.유쾌할땐 유쾌하고 진지할땐 진지하다.

4.납득이 가는 필력과 기가막힌 떡밥 회수

5.초반부 가볍게 봤는데 가면갈수록 개성있는 캐릭터들 등장 and 캐릭터들과의 스토리를 보기위해 글을 계속 보게됨.


소설의 단점

1. 솔직히 겜부분이건 현실파트건 막장 병맛인데요? 라고하면 반박은 못하겠다.(그치만 확실한건 재밌음)

2. 약간 투박한 문체.

3. 초반약간의 진입장벽.



Comment ' 18

  • 작성자
    Lv.69 sabin1
    작성일
    21.12.08 01:33
    No. 1

    왜반말에명령조임?
    이글추천글 꾸준하게올라와서읽긴했는데
    이정돈아니던데? 물론수작에 내용도탄탄하고 뒷내용도궁금하지만
    현웹소설트렌드상 1화에 기승전결기스무리하게라도있거나
    흡입력이넘쳐서 시간가는줄도모르고 다음화를찾게만들거나
    그정돈아니던데

    쌓아뒀다가 볼거없을때볼정도지 추천글조작인가?
    근데 이사람추천수준은 말할수없음 반말지껄이는거에서 스크롤내려서

    찬성: 9 | 반대: 13

  • 답글
    작성자
    Lv.36 k5******..
    작성일
    21.12.08 11:01
    No. 2
  • 답글
    작성자
    Lv.57 n4******..
    작성일
    21.12.08 12:02
    No. 3
  • 답글
    작성자
    Lv.67 kirper03..
    작성일
    21.12.09 02:07
    No. 4

    띄어쓰기나 하고 말하시고 추천글이 존댓말로 되어있어야 할 이유도 없으며 자기도 반말하는 건 참...

    찬성: 8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3 황돼지
    작성일
    21.12.09 15:34
    No. 5
  • 답글
    작성자
    Lv.5 흐에에
    작성일
    21.12.09 21:52
    No. 6

    쏘리여 읽기편하게 쓸려고 음슴체 썻는데 뭐.. 그리고 내용은뭐 걍 제가느끼기 그렇다구여 ㅁㄴㅇㄹ 문피아 추천글 조작은 아니고 걍쓴거임여 내가 너무 객관화 없이 내생각만 말한것같긴한데.. 인터넷 공간에서 그건도 추천하기에서 주관적으로 말한게 이렇게 추천글 조작이네 하면서 따지고들 문젠가싶긴해여ㅅㅇ 담부터 더좋은 소설있으면 추천글 쓸지 안쓸진 모르것는뎅 존대는뭐 생각해볼게여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9 sabin1
    작성일
    21.12.10 03:54
    No. 7

    꼰대할게요
    문피아접했을땐 10대였던것같은데
    어느새 30대네
    추천이란건 글이재밌어서 남들도읽어줬으면 좋겠다라는심정으로 적는거잔아요?
    이렇게 좋은글을 남들과공유하고싶다는 뜻인데
    추천글자체가 읽기거북하다면
    오히려 마이너스가돼는게 아닌가 라고생각했어요

    저도좋아하는작품이에요 지금도유료따라가고있고
    조작까지얘기한건 오버한것같네요 미안합니다

    그리고띄어쓰기는 핸드폰으로만 보고 적는지라
    웹상에선 띄어쓰기가 적용이 잘안돼는것같네요

    줄넘김이 적용이안돼는건가? 못봐서모르겠어요

    근데 이게꼰대면 예절좀배우세요 교육을안받고크셨나

    찬성: 2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 흐에에
    작성일
    21.12.10 18:50
    No. 8

    일일이 발끈하시는게 안쓰러워 답글씁니다. 사빈1님 말씀을 들어보면 논리적으로 그럴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이런데서 글보고 거북할려면 어떤 시선으로 사회생활 하고 계시는지?.. 좀 많이 이해가 안되긴하는데 다음부턴 더욱더 이해하도록 노력해볼게용.
    그냥 아주 간단한 세대차이,서로다른 넷상매너,살아온환경,가치관 등등차이니까 서로에대한 '다름'의 이해는 필요없겠죠??

    넷상에서 위처럼 비꼬면 복잡하고 답답하지 않나요ㅎ? 직장이나 사회라면 태클이 이해가 가는데 굳이 30대 형님께서 문피아를 얼마나 사랑하길래 스마트폰 화면넘어 이세계 '문피아'의 누추한 제글까지 오셔서 훈수를 두는지 궁금합니다.
    일일이 발끈하는걸 보고 안쓰러웠던건지 아니면 쓰다보니 저도 발끈했던건지 말이 길어졌네요ㅎ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4 k2******..
    작성일
    21.12.28 03:31
    No. 9
  • 작성자
    Lv.36 귤난로
    작성일
    21.12.10 16:18
    No. 10

    읽었는데 재밌음. 개인적으로 바바리안 퀘스트 수준의 글을 최상위로 놓고 상위권이 무림서부, 게임 속 야만전사. 그리고 중상위권이 악살싶정도.
    악살싶 정도는 하는거 같음. 바퀘 최상위준건 시스템없고 회빙환없어서, 그런거 없이 글쓰기가 쉽지 않은데.
    개인적으로는 글만 놓고보면 악살싶보다 나은 것 같다고 봄. 악살싶이 더 클리셰?가 많긴 한데 이건 진행이 빠름. 현실 게임 오가면서도 둘을 잘 엮어낸 준수한 글이라고 봅니다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 흐에에
    작성일
    21.12.10 17:57
    No. 11

    바퀘 최상위권ㄷ 메..모. 봐봐야겠네영ㅋㅎ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1.12.12 12:26
    No. 12

    이거 공모전때 초반에 올라왔을때 첫 추천글에도 댓글달았었는데.
    솔직히 전 말장난하는 글은 안 좋아합니다. 독자에 따라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거든요. 취향을 너무타요. (정확히 말하면 초반부터 말장난하는 글을 안 좋아한다는 것이 맞습니다만. 아무튼.)
    한 예로 상당히 오래전에 레이센이란 게임 소설이 있었는데, 이 글 인기가 상당히 좋았죠. 후속작인 레이센2가 나왔을 정도로요. 그런데 전 이 레이센이라는 소설이 참 재미없었습니다. 어린시절 봤던 책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유치하게 느껴졌거든요. 웃기지도 않은데 본 사람들은 웃기다고 하고.
    당시에도 머리쓰는 걸 좋아했던지라 전략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발상 뿐인 소설인지라 더 극혐했었죠.
    이 소설은 그정도까진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제가 보기에 이 글 초반에 집어넣은 말장난은 유치한 편에 속합니다. 분량잡아먹기로 밖에 안 느껴질 정도로요.
    스토리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생기기 시작하는 단계는 지나고 나서 했다면 모를까, 스토리를 진행하기도 바쁜 초반부터 말장난가지고 장난치니(그것도 제 기준에선 재미도 없는.)글이 눈에 더 들어오지 않죠.(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 기준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말장난에 호감을 느끼고 재밌다고 하신 분들도 많으시니까요.)
    약간 흥미가 생기기 시작한 시점이 5화인가 6화인가. 게임설정 나올때부터였죠. 그까지 꾸역꾸역 참고 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 추천 글 외에도 해당 글에 대한 평가들을 읽고 느낀 감상을 말하자면,
    어리거나 글을 적게 읽은 사람들일수록 더 재미있게 보는 것 같습니다.
    드물게 글을 많이 읽으신 분들 중에서도 색다른 맛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더군요.
    다만 필력이 미흡한 부분이 있는지라 가독성이 썩 좋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어느분은 악살싶과 비교할 수준이라고 말하시던데.
    작가의 필력차이가 넘사벽입니다. 악살싶을 클리셰를 언급하며 단순히 소재성으로만 엮으시는 것이 좀 의아하군요.
    지갑송 작가의 글을 볼 줄 아시는분이시라면, 그 작가의 글과 다른 작가의 글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눈치챌 수 있을텐데 말이죠.
    간단한 예를 설명드리자면,

    요즘 웹소설 트렌드라고 쓸데 안 쓸데 구분못하고 문장 엔터남발에, 문장을 단어나 명사로 끝맺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장 엔터남발이야 그렇다치더라도, 명사끝맺음은 글의 흐름을 끊을 정도로 심각한 작가가 많죠.
    사실, 이 문장끝맺음은 잘 쓰면 아주 좋은 효과가 일어납니다.
    문장의 호흡의 조절로 글의 분위기를 더욱 잘 살릴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웹소설 작가들은 그딴 거 모릅니다. 그냥 웹소설 트렌드가 그러니 남발하는 거죠. 멍청하게도요. 그런데 이 지갑송 작가는 그 문장끝맺음을 활용할 줄 아는 작가입니다.
    글의 분위기와 심리묘사를 통해 캐릭터를 살리는 글솜씨.
    딱 필요한 정도의 설명만 하는 글의 완급 조절.
    그것이 현 문피아에서 연속적으로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지갑송 작가의 글입니다.
    이러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문피아에 몇 없어요.
    오타쿠적인 클리셰가 있어서 이 글이 대박을 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이와 유사한 필력으로 대박을 친 작품을 꼽아보자면, 탑매니지먼트와 전지적독자시점 정도가 있겠군요.
    캐릭터의 글의 분위기를 살린다는 점에선, 이 작가 역시 어느정도 해당될지는 모릅니다만...
    솔직히 글 많이 읽은 사람일수록 필력이 후달리고, 썩 재밌는 글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더 잘 살릴 수 있는 글을 아직 필력의 미숙함으로 적재적소의 분량 조절(뺄 건 빼고 필요한 건 넣고)을 못하는 것이 티가 나죠.
    물론 처음부터 잘 쓰는 작가는 없습니다. 따라서 차기작에서 기대를 가질 수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이 소설에서는 아닙니다.
    앞으로 기대는 할 수 있으되 과평가를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돌아온광사
    작성일
    21.12.15 09:38
    No. 13

    와! 애정넘치는 댓글. 약간 공경적인 단어들만 감수한다면 작가님께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이분 말씀대로 문장이 끝나는 부분에서 작가님의 습관이랄까? 그런게 있긴 합니다. 불편하신 분들께는 엄청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기도 해요.
    전 글을 읽을때 영화나 드라마처럼 등장인물들이 움직이고, 대사하는 상상을 하며 봅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생략된 부분은 대충 상상으로 채워버려서, 개인적으로 큰 불편없이 읽었지요.

    하지만 더 많은 분들의 사랑받는 글이 되었으면 싶은 마음이 있으시니까 시간을 들여 이렇게 장문의 글을 써주신거겠죠?
    그래서 꼭 작가님께서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귤난로
    작성일
    21.12.16 16:07
    No. 14

    지갑송 작가의 악살싶이나 전독시나 저는 음...굳이 따지자면 예전 메모라이즈같은 소설과 같은 라인에 있다고 봅니다. 결국 인물은 회귀하고 빙의하고 환생하는 그 틀이요. 그리고 자연스레 회귀하고 빙의하고 환생하는 인물은 더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거나 더 쉽게 강해지죠.
    주인공이 왜 그렇게 강하고 모든걸 알고 있냐? 는 의문에는 회귀, 환생, 빙의가 이유로 들어갑니다. 악살싶 다르지 않고요. 전독시도 다르지 않습니다. 제 다른 댓글에 바바리안 퀘스트를 최상으로 놓고 상급에 무림서부 게임속전사, 중상급에 악살싶을 놓은건 이런 이유입니다. 최상급에 하나 더하자면 망겜의 성기사가 있겠네요. 글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어디서 시작했는가. 이건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저는 악살싶 같은 글은 매력적이지만 이미 수도없이 봤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작인 소설속엑스트라도 그렇고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 메모라이즈, 전지적 독자시점. 그리고 이젠 이름도 기억 안나는 많은 작품들이 있었죠. 다른 주제 다른 주인공 다른 설정으로 시작했지만 저 소설들이 제게 주는 감상은 비슷했습니다. 전체적인 틀에서 놓고보면 스포츠 소설 역시 악살싶과 다르지 않으니까요. 그런 소설을 흥행시키는 작가의 능력은 순전히 글빨입니다. 그냥 글을 잘 쓰는거에요.
    하지만 바바리안 퀘스트가 아닌 그 작가의 다음 작품을 볼까요? 맨vs헬. 절대 바퀘만한 작품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그냥 맨vs헬입니다. 이거랑 비슷한 소설이요? 전 단 한개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 다음 작품인 데몬소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 한개도 그 작품과 유사한 분위기를 주는 작품이 생각나지 않아요. 굳이 따지자면 작가의 전작인 맨vs헬 정도?
    이 작품 역시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 기본적인 틀 자체가 다른 소설과 다릅니다. 세계관을 작가가 짠거에요. 빙의 환생 회귀가 없는 세계관 말입니다. 빙의 환생 회귀가 들어가면 그 순간부터 스토리 전개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지적 능력이나 다른 능력을 보여도 회빙환이면 해결되죠.
    책은 롤링이 많이 팔았어도 사람들은 톨킨을 위로 칩니다. 세계관을 만든다는건 그만한 일입니다. 롤링의 경우 세계관은 전혀 참신하지 않았죠.(마법학교는 롤링이 만든게 아닙니다)
    그냥 제 취향 문제지만 악살싶은 글을 매끄럽게 쓰는 작가의 능력만 놓고보면 무조건 이 작가보다 뛰어납니다. 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기억에 남을 작품은 이 작품이 될 것 같네요. 회빙환은 없는 것이 가장 좋고, 있더라도 그것은 남용되어서는 안된다는게 제 생각인데 너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악살싶이 벌써 몇화인데 주인공은 아직도 자신만이 아는 미래를 사용할 수 있죠. 그걸 토대로 자신만이 다른 사람의 과거를 알고요. 무림서부, 게임속 전사가 되었다. 망겜의 성기사에서는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냥 다른 세계에 태어나서 다르게 살아가는거죠. 망겜의 성기사의 경우에는 회빙환이라고 보기도 힘들고요.
    글 매끄럽게 뽑아내는 지갑송 작가님의 능력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제 기준에서 작품의 가치를 놓고보면 이 작품이 악살싶보다는 위에 있네요. 무엇보다 전작인 소엑의 후반부가 마음에 안들어서 높은 평가를 주기 힘듭니다. 바퀘 망겜성기사 무림서부, 게임속전사가되었다는 후반부와 결말도 훌륭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귤난로
    작성일
    21.12.16 16:13
    No. 15

    지갑송 작가의 글을 볼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밀란 쿤델라나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작가의 글도 좋아합니다. 100이 아닐거면 10이나 8이나 거기서 거기인거죠. 서양고전까지 안가도 됩니다. 김훈 작가님 예로 들겠습니다.
    지갑송 작가님이 글을 그렇게까지 잘쓴다는 말에는 의문이 드네요. 비문을 만들지 않는다. 정도가 적당한 평가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클리셰는 오타쿠적인 클리셰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회빙환부터 클리셰고, 나만 아는 이야기를 통해 이익을 보는 주인공이 클리셰라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귤난로
    작성일
    21.12.16 16:18
    No. 16

    그리고 빈말이라고 악살싶이 현실과 게임속 이야기를 적절한 비중으로 잘 다룬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요. 현실과 게임을 오가면서도 둘을 잘 엮은 준수한 글이라는 말을 괜히 한게 아닙니다. 수없이 많은 소설들이 (달빝조각사부터 시작해서) 게임과 현실 양쪽을 모두 다루려고 하지만 한쪽만 재밌죠. 이 소설같은 경우에는 밸런스를 정말 잘 맞추고 있고요. 악살싶에서 리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떻게 됩니까. 분명 가장 중요한 인물인데 아직 어떻게 제대로 다루어지지도 않았죠? 제가 이 소설에 내린 평가가 정확하다고 봅니다. 게임 현실 둘 다 밸런스있게 진행하는데 빨라요. 현실을 어느정도 끝내고 나니까 주인공 현실 리타이어시켜서 게임쪽 진행하는 밸런스잡는 것도 좋고요. 한편이 100원인데 이 소설은 편당 200원의 속도로 진행하는 느낌입니다.
    필력이 작가의 전부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돌아온광사
    작성일
    21.12.15 09:22
    No. 17

    음... 공모전때부터 봐왔던 글입니다.

    일단 가장 매력적인번 등장인물들.

    주인공, 조연, 심지어 엑스트라까지 그 캐릭터가 명확합니다.
    제 생각엔 작가님이 설정충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조연들의 배경스토리에도 공을 들이셨더군요.
    원래 이런 성격이었다... 따위의 인물은 없습니다. 소설이니까 저런 사람이 있지, 현실엔 저런 사람이 없다... 라고 생각하다가 어느샌가 등장인물들 각자의 그 특별함이 그럴수도 있겠다고 납득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고 나서, BDSM의 구성원들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그 이미지는 다들 비슷할겁니다.

    하여튼 추천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글장난
    작성일
    22.01.26 23:00
    No. 18

    아포칼립스, sf 생존물, 현실적 게임물 취향이라면
    ex) 나는 아이템 , 납골당 어린왕자 , 하룬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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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난로   등록일 : 24.01.25   조회 : 350   좋아요 : 5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검은머리 소련 빨갱이 | 다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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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顯(류현)   등록일 : 24.01.25   조회 : 528   좋아요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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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귀요미   등록일 : 24.01.24   조회 : 669   좋아요 : 38
판타지, 현대판타지 유령 열차를 탄 회귀자 | 높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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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등록일 : 24.01.24   조회 : 387   좋아요 : 5
현대판타지, 판타지 약속했잖아요 이산하씨 | 송장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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