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번 1회만 한번 보세요..
그럼 결국 끝까지 읽게 될 것입니다.^^
이전에 추천글을 보고 일단 선호작으로
올려 놓았지만..
제목이 끌리지가 않아 묵혀두었다가
볼만한 글이 없어 읽었는데
이야기 전개도 흥미로웠고..
주인공도 매력있어서
한번에 끝까지 다 읽었네요..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주인공은 멸망해가는 세계에서
최후까지 투쟁한 생존자 입니다.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과 실력을 믿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무시한채
독불장군처럼 싸워 많은 전공을 세웠지만
대신 다른 사람들은 다 죽어버렸죠..
홀로 생존한 주인공은 자신의 지난 행동을
후회하며 다른 생존자를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한명의 생존자를 발견하고
함께 황국을 부활시키자고 제안하지만
상대는 주인공의 독단적인 행동에
진저리 치며 이를 거부합니다.
그때 최종보스가 등장 너무나도 압도적인
전력차에 어찌할줄 모를때
다른 생존자가 주인공을 회귀 시켜 버립니다.
회귀한 주인공은
자신의 지난 과오를 반성하며 본인의
재능을 이용해 주변사람들을 성장시킨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줄거리를 보면 회귀전의 주인공이
무슨 안하무인의 사람처럼 비춰질 수 있는데
뒤쪽이야기를 보면 회귀전의 주인공도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단지 귀족적이며 자신에게 엄격했던것 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엄격했고
자신의 재능을 기준으로 다른사람들을
평가했다는것이 문제였죠
초천재의 재능을 기준으로 일반 천재들을
바라봤으니 모두 무능하게 보여 무시했던거죠..
참 그리고 주인공을 회귀 시킨 사람은
게임 상태창을 가지고 환생한 지구인입니다.
이러면 이야기가 산으로 갈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작가님이 이야기를 잘 만드셔서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미주인공으로서 역활을 톡톡히 할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안보신 분들은 한 번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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