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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7

  • 작성자
    Lv.49 걷는남자
    작성일
    21.09.03 17:06
    No. 21

    양판들 사이에서 이정도면 수준 높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아쉬움이 큼. 작가가 차단 박아서 글을 못쓰는데 떠나가며 간단히 설명하자면

    주인공은 현대인. 기억을 계승하거나 전생을 자각한 게 아닌, 빙의자로 군복무중 탈영한 상태.
    로우 판타지.
    먼치킨.
    탈영병 주인공의 한계 없는 쩌는 오지랖과 기연 제조.

    탈영병인 주인공은 온갖 사건사고를 제발로 찾아다니며 재밌어 보인다는 이유로 온갖 참견과 훼방으로 자신을 사방팔방에 알리는데 주저함이 없음.
    그러면서 마무으리는 항상 "쫓기는 몸이니 비밀로 해달라, 누가 묻거든 반대쪽으로 갔다고 말해달라, 보상은 필요없다"로 귀결됨. 그래놓고 재밌어 보인다는 이유로 다시 큼직한 사건에 끼어들어서 사고침.

    주인공의 입도 가볍고, 행동도 전혀 숨길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이미 각오했다는 식의 묘사는 솔직히 뻔뻔하고 염치가 없어서 황당할 지경.
    조직의 비전을 통해 먼치킨적 힘을 손에 넣었으나 의무와 책임, 동료들을 버리고 힘과 지식만 빼먹고 도망갔다는 건 사실이니까.

    주인공은 현대인으로서의 양심과 이성을 가진 선의 성향을 가진 존재이며, 분명 행동과 결과는 정의로우나 '재미'를 이유로 단순히 지나가다 참견하는 것을 넘어선 주체적인 오지랖은 전형적인 '플레이어'의 방식을 보여줌.

    그리고 전체적으로 진부하고 유치함. 문체가 유치하다는 게 아니고, 진부함과 작위적인 클리셰적인 전개가 유치하게 느껴짐.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1 현금술
    작성일
    21.09.03 20:24
    No. 22

    클리셰는 좋은데 작위적인건 좀...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걷는남자
    작성일
    21.09.03 17:39
    No. 23

    똑같은 클리셰의 무한 반복인데 고독한 먼치킨 방랑자라.. 밑에 장문으로 썼는데 아무튼 동의하기 힘든 추천글입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53 홈즈홈
    작성일
    21.09.07 11:30
    No. 24

    무슨 말이 저래? 주인공이 먼치킨이라는거야? 주인공이 속한 집단이 먼치킨이라는거야? 에잇 덕분에 안볼란다 ㅋ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47 nakba
    작성일
    21.10.04 14:27
    No. 25

    주인공이 이상함.. 다른 등장인물들도 마찬가지고...

    주인공이 자기 호기심 채운다고 다른 사람의 복수에 끼어 들어서 깽판... 그것도 자기와 실력이 비슷한 암살자에게...

    우연히 마을에서 마주친 실력자가 뭘 하는지가 목숨을 걸만큼 궁금한건지... 게다가 싸우서 이기고 나서 암살을 왜 하려는지를 물어봄... 보통은 반대로 하지 않나 싶은대요... 왜 암살을 하려는지 물어보고 그 이유를 듵고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하고 불합리하다면 그 암살을 막거나 도와줄텐대... 주인공은 일단 싸우고 상대를 제압하고 물어봄... 필력도 좋고 잘 쓰시는 글이지만 암살자 에피소드를 보고 하차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40 do****
    작성일
    21.10.08 00:56
    No. 26

    잼있음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ko****
    작성일
    22.05.06 17:23
    No. 27

    진짜 평타이상인데 요즘평타치는글들이없어서 아쉽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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