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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어떻게 막나가길래 하차할 생각이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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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배탄 항해사인대 미래에서 쓰나미 겪은거 막겠다고
항로 맘대로 바꾸고 헛소리하다가 안 믿어주니까 본인 당직시간이라고 선원시켜서 엔진정지시키고 선장실에 물대포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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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소중한 시간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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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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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개욱긴 전개네요, 작가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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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현실이라고 치면
동료 입장에서 개무시무시한 트롤링이긴 한데,

또 막상 내가 당사자라고 치면
개망나니 같긴 한데

저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ㅇㅇ..

해상에서 갑작스런 대규모 지진-해일 발생 예정이면
지상에선 예전 경주 지진급 이상의 심각한 상황인데

그런 위기상황을 인지한 건 본인 하나뿐.

게다가 근거는 자신의 <회귀한 기억>이 전부라
딱히 설득이란 선택지도 없었고

막연한 희망만 품고 방치하느냐,
내가 미친놈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모두를 위험에서 구해내느냐의 선택지밖에 잆었던 듯.

그리고 약간 스포긴 한데
물대포 쏘는 건 말만 나오고 실제로 쏘진 않았음.
(예전엔 쏘셨다가, 지금은 안 쏘는 걸로 수정하신 거면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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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떠나서 전개가 막장인거니 문제이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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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찾아보니까 정말 그렇다네요 ㅎㅎ...입항전 연안가가 아니라면 쓰나미 때문에 항로 변경은 에바가 맞나봅니다.

뭐, 물론 그런 고증 오류야 어느 소설에나 있긴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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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ㄱㄱㅋ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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