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63 초코딸기
작성
22.12.09 12:50
조회
913


학창시절 김용선생님의 영웅문 3부작을 밤새 읽었는데요


이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그때의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대세인 환생, 상태창 따위 없고 예전 제목이 좀 안티여서 유입이 많이 안된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호위무사도 잠깐하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ㅎㅎ


내용은 상당히 탄탄하고 짜임새 있습니다.


이야기는 억울하게 가족이 죽고 뇌옥에 갇힌 주인공이 탈출구를 파내려가다가 무림성녀의 폐관수련실에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그곳에서 술처먹고 무림성녀를 범하고 절세비급을 얻고, 뇌옥에서 혈마의 간택(?)을 받아서 열심히 구르며 강해집니다.

주인공이 초반에는 꼴통이고 거칠것 없는 성격이지만 성장해나가면서 점차 인성을 갖춰갑니다.

주인공 뿐만아니라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모두가 개성이 있고 생동감 넘칩니다.

특히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거미줄처럼 인물들의 인연과 악연, 업보가 얽혀들어가는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정파쪽에는 제천황, 무림맹이 있으나 알력다툼을 하고, 사파에는 사도천, 그리고 혈교, 마교가 등장합니다. 여러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해나갈지지 흥미롭습니다. 마치 삼국지나 김용선생님의 작품이 느껴지는듯합니다.

고전정통무협소설처럼 익숙한 클리셰들이 있지만 여러 사건들이 흥미롭게 진행되니 몰입감도 좋습니다. 익숙한 맛을 MSG 잔뜩쳐서 세련되게 만든 듯한 느낌입니다ㅎㅎ


주인공과 함께 희노애락을 느끼며 최신작까지 이틀 거의 밤새며 읽었네요ㅎㅎ


요즘의 흔한 설정과 천편일률적인 전개가 지겨우시다면,


정통무협의 향수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Comment ' 90

  • 답글
    작성자
    Lv.91 threeon
    작성일
    22.12.17 23:43
    No. 41

    도대체 콜로세움이 왜 나오는데 중세 시대에세도 결투나 투기장은 성행했다고 진짜 지 ㅈ대로 해석하는것좀그만하는게 어떠냐고 그리고 복수를 위한 강간이나 나락시키는거 옹호한다고 근데 말좀 바꾸지 말라고 너는 분명 처음에 아무 이득 없는 성범죄만을 욕하는 애들 보고 뭐라 한거잖아 지 불리한건 뇌에서 삭제 시키냐? 자위좀 멈춰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카타냑
    작성일
    22.12.17 23:44
    No. 42

    내가 답댓 막아났다고 하니 이제서야 답댓 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틀딱인 이 어르신 말 진즉에 듣지 그랬냠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카타냑
    작성일
    22.12.17 23:36
    No. 43

    그래서 어디 한번 대답해 보셈. 니 말대로 주인공이 자기 집안 망친 사람을 살인 대신 강간 하면 넌 그거 옹호 할거임? 니 말대로면 무조건 옹호지?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카타냑
    작성일
    22.12.17 23:39
    No. 44

    아 근데 개빡치네. 존나 살인은 옹호 하는 주제 성범죄는 안된다는 제정신 아닌 마인드 가진 인간이 이렇게 버젓이 눈앞에 있으니 진짜 없던 화까지 다 끌어모아지네. 빡치냐고? 어 존나 빡치지 니 같은 니같이 내로남불에 이리갔다 저리가는 사람 만나면 화 안나겠냐? 뒤로는 존나 내로남불이라고 호박씨 깔꺼면서 ㅋㅋㅋ? 아니냐?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카타냑
    작성일
    22.12.17 23:43
    No. 45

    앞으로 이렇게 논리 없는 내로남불 하면 이렇게 처 맞는거야 ㅋㅋㅋ 알겠음? 이번에 좋은거 배웠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처신 잘해라. 진짜 지금이 옛날이었으면 맞으면서 배울 거였어 아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1 threeon
    작성일
    22.12.17 23:45
    No. 46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틀이였누 옛날? 역시 근본은 어디 안가네 할말은 없으니 옛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카타냑
    작성일
    22.12.17 23:47
    No. 47

    그래 니가 스마트폰 보고 소설 볼동안 625로 망가진 나라 재건 한다고 허리가 굽어버린 노인네다. 열심히 골병들어가면서 고생해서 나라 살렸더니 젊은 애들은 늙은이 거리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8 카타냑
    작성일
    22.12.18 00:00
    No. 48

    어휴 요즘 MZ세대 아니랄까바. 논리는 없고 실속없이 감성만 가득한데다 직장에서 에어팟끼고 한달하고 일때려치우고 이놈의 MZ, MZ들은 언제쯤 정신을 차릴지. 뉴스에서 애들이 문제라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엉~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6 병풀추출물
    작성일
    22.12.13 18:59
    No. 49

    헐 감사합니다. 주인공이 성범죄자인건 도를 넘었죠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싱귤러리티
    작성일
    22.12.13 19:53
    No. 50

    학창시절 선생님이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형상화 한것이 문학이라고 했는데 이건 문학이 아니네요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3 lOC
    작성일
    22.12.15 06:33
    No. 51

    장르소설에 뭔 문학드립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카타냑
    작성일
    22.12.16 09:21
    No. 52

    장르소설에 무슨 문학ㅋㅋㅋ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유기장
    작성일
    22.12.09 15:41
    No. 53

    저는 술마시고 범죄 저지르는 인간은 가중처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술이 심신미약의 사유가 되는 현 울나라 법정도 문제가 많고요.
    술을 면죄부로 인정해주니 주폭이나 음주사고가 빈발하죠.
    음주 범죄는 어떤 경우라도 용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피해자 입장에서 드리는 말입니다.

    찬성: 22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Lv.22 왕도채비
    작성일
    22.12.09 15:59
    No. 54

    다음 글 적을때 좀더 도덕적이고 인간성 모범적인 놈을 주인공으로 세우겠습니다.
    이번만 용서해 주세요.
    어차피 무협소설 설정이잖아요.

    찬성: 8 | 반대: 18

  • 답글
    작성자
    Lv.11 무협은별로
    작성일
    22.12.09 17:36
    No. 55

    작가님도 일일이 답을 해줄 필요 없어요.~^^

    찬성: 6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28 김한승
    작성일
    22.12.09 18:17
    No. 56

    무협소설 주인공들 현대법으로 따지면 죄다 연쇄살인마 아닌가요? 시대적 상황과 배경을 고려해야 할텐데..

    찬성: 9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50 가짜홍차
    작성일
    22.12.15 12:47
    No. 57

    정보) 씹미개한 시절에도 살인, 강간은 죄로 취급했다
    무협 설정상 무림과 관의 암묵적인 무간섭 및 치안력 부족으로 무림인 간 범죄가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마저도 무림 외 민간, 관에 연관된 범죄 발생시 형식적으로나마 수사, 처벌을 수행하는 묘사가 많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초코딸기
    작성일
    22.12.09 16:17
    No. 58

    술로 인한 범죄의 피해자라시니 어떤 마음이실지 감히 헤아리기 어렵네요. 다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이후 그 사람의 속죄행동을 통해 당사자의 상처가 어느정도 치유되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소설 속에 그런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소설이라는 것은 여러 설정과 상황을 통해서 독자에게 여러 의미와 감정을 전달하는데요. 작품속 주인공의 의도치 않은 잘못 이후 목숨을 다받쳐서 죄를 갚으려고 애써 노력합니다. 잘못된 행동에 대한 용서를 어떻게 갚고 사과해야하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미가 된다고 생각해요. 무협지에서 사람 죽인다고 모두 흉악한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일종의 개연성을 부여하는 소설속 장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찬성: 8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87 k5263
    작성일
    22.12.11 00:50
    No. 59

    치안이 안좋아서 개인이 알아서 본인을 지켜야했던 시대에서 적들을 죽이는 거랑 강간이랑은 좀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1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22.12.09 16:21
    No. 60

    장르 소설, 그것도 무협이면 천하의 정의로운 인간들도 죄다 연쇄살인마 뺨찔 살인기계들인데요. 순전히 감상적으로 거슬린다면 또 모를까 현대적인 법과 현대사회의 법감정을 들이미는건 뭔 트집입니까

    찬성: 10 | 반대: 1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추천 게시판
추천 : 5 표지
Discerni..   등록일 : 24.02.19   조회 : 818   좋아요 : 49
판타지 레벨업 하는 로그 | 글쟁이라떼
추천 : 2 표지
Muzak   등록일 : 24.02.19   조회 : 237   좋아요 : 10
스포츠, 현대판타지 투수가 딸깍함! | 엉심킬러
추천 : 2 표지
짜라   등록일 : 24.02.19   조회 : 687   좋아요 : 18
추천 : 1 표지
노라이퍼   등록일 : 24.02.19   조회 : 410   좋아요 : 6
현대판타지, SF 기갑세계에서 살아남는 법 | 아이삭
추천 : 2 표지
김영한   등록일 : 24.02.18   조회 : 230   좋아요 : 3
현대판타지, 판타지 운명을 보는 케이팝 프로듀서 | 서담.
추천 : 1 표지
소백린   등록일 : 24.02.18   조회 : 358   좋아요 : 22
|
추천 : 1 표지
jimbo   등록일 : 24.02.17   조회 : 817   좋아요 : 10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검은 머리 미국 대재벌! | 흑곰작가
추천 : 15 표지
X라X라   등록일 : 24.02.16   조회 : 676   좋아요 : 72
현대판타지, SF 철수를 구하시오 | 가짜과학자
추천 : 5 표지
소백린   등록일 : 24.02.16   조회 : 1,254   좋아요 : 149
판타지 레벨업 하는 로그 | 글쟁이라떼
추천 : 1 표지
시공최고야   등록일 : 24.02.15   조회 : 410   좋아요 : 18
추천 : 1 표지
Harrison..   등록일 : 24.02.15   조회 : 269   좋아요 : 9
퓨전, 판타지 대마법사로 떼돈 벌기 | 바다낚시
추천 : 2 표지
별무덤지기   등록일 : 24.02.15   조회 : 583   좋아요 : 9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망명정부의 각하가 되었다 | 겸업작가
추천 : 1 표지
갓블린   등록일 : 24.02.14   조회 : 243   좋아요 : 7
현대판타지, 판타지 손만 대도 맛있어! | 윤재.
추천 : 1 표지
장룡865   등록일 : 24.02.14   조회 : 457   좋아요 : 13
대체역사, 현대판타지 강철 제국의 위대한 대부호 | 담하파
추천 : 3 표지
marionet   등록일 : 24.02.14   조회 : 343   좋아요 : 15
판타지, 퓨전 이세계 산업역군 네크로맨서 | 벼루입니다
추천 : 1 표지
피리휘리   등록일 : 24.02.13   조회 : 344   좋아요 : 6
추천 : 4 표지
동동구르르   등록일 : 24.02.12   조회 : 556   좋아요 : 19
현대판타지, 드라마 천재 작곡가가 엔터업계를 접수함 | 일리커피
추천 : 4 표지
난바라다   등록일 : 24.02.12   조회 : 506   좋아요 : 71
판타지 멸망한 게임 속 고인물 | 투명놀래미
추천 : 2 표지
김영한   등록일 : 24.02.12   조회 : 222   좋아요 : 2
|
추천 : 5 표지
寥寂   등록일 : 24.02.11   조회 : 431   좋아요 : 50
판타지, 현대판타지 해를 세다 | 황금하르방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