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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다만 회귀로 인해 트로츠키가 영구혁명론을 주장하지 않고 급진적인 생각을 버린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저는 뭐랄까 부르주아적인 공산주의를 하려면 트로츠키보다는 그래도 스탈린이 나을 거라고 생각해서 트로츠키를 주인공으로 설정했다면 아주 급진적일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그래도 제가 대체역사물을 좋아하는지라 선작해두고 잘 읽고 있습니다 어떻게 숙청을 진행하고 불안정한 상황에서 권력을 잡을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찬성: 2 | 반대: 2

상태창은 초반 10화 중반정도까지 나오고 안나옵니다.
게다가 그 상태창도 스탯같은게 아니라 선택지입니다.
A B 선택지 나오고 선택지에 따른 호감도변화가 나오는데 독자반응 별로라서 버렸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빙의는 했는데 소련부흥 이런거보다 게임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현대인이라 '공산주의 버리고 딴거해도 되는데...' + '내가 1인자면 공산주의든 뭐든 알게뭐냐?' 랄까요.

그래서 공산주의 소련부흥기 라기보다 주인공 왕국의 세계재패기 느낌이 납니다. 대신 판타지대륙이 아니라 지구라는 점이 다릅니다. 게임하다 빙의하는데 돌아갈 수 있는 조건 이런게 안나오는것도 위와같은 느낌이 드는 다른 이유입니다.

대역물인데 판타지 대륙재패기 느낌이 나서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면 좋을 지 모르겠네요.

찬성: 2 | 반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