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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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3 곰이와냥이
작성
23.02.04 00:26
조회
1,045
표지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그림자별
연재수 :
29 회
조회수 :
7,363
추천수 :
532

사이다보다는 팝핀슈가 아이셔 같은 맛이 더 형용하기 편한 것 같습니다.


전작도 독특한 맛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조금 더 독자들이 접근하기 편한 맛입니다.


과거 달조를 비롯해서 가상현실게임을 무대로 하는 게임물이라는 장르가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그 자리를 게이트물/헌터물에게 내주었는데

그 흔적이 상태창이라는 방식으로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게임물은 정말 멸종한 것인가요?라고 물으시면 아니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끝에서 클리어를 외치다 같은 작품이 아직도 나오는 것을 보면

멸종은 아니고 천연기념물 정도로 드문드문 목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골보다 더 우려내서 더 이상 영양가가 없어진 상태창은 점점 불호 요소가 되고 있죠


여기 또 하나의 천연기념물이 등장 했습니다.

최근 sf물 기갑물과 아포칼립스물 사펑/디스토피아물이 급부상 했는데

독특하게 가상현실게임물이 등장 했습니다.


줄거리는

과거 인류는 멸망을 넘기기 위해 쉘터를 만들고 그 속에 캡슐과 가상현실을 제작해서 동면에 들어가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렇게 멸망이 끝나고, 이제 다시 문명을 재건 해야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발생 했습니다.

바로 관리AI가 인류를 가상현실에서 깨우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깨어난 사람들은 인류를 깨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전부 실패로 돌아갑니다.

그래도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가

우연히 최근 깨어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정한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바로 가상현실 속에서 사망하면 로그아웃하게 되고 현실 세계로 깨어난다는 것이죠.


그래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누군가가 가상현실 속 인류를 전부 살해하면

결과적으로 모든 인류가 로그아웃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그 구원자로서 선택된 주인공은..

커뮤에 글을 하루에 30개씩 올리고 유저들과 키배를 뜨며

죽음의 문턱을 밟아야 겨우 세계로 부터 승인 받을 수 있는 [기적]을 무려 3726개나 보유한

“한방에주님곁으로"입니다.


[기적]

말도 안되는 가능성이 몇 차례나 겹쳐져 만들어진 우연의 산물


이 것은 작품 속 가상현실에 존재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세계는 기적으로 가득 차 있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기적사냥꾼이라고 불리는 도박충들은 기적을 얻기 위해서 자살을 하고 있습니다.


허구한 날 자살 시도하는 기적사냥꾼들이 과연 제정신일까요?

우리의 주인공 또한 제정신이 아닙니다.


어느날 기적 확보에 실패한 주인공은 사망해서 로그아웃을 하게 되고 세상의 진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부탁을 받습니다, 인류를 구원해 달라고.


단 한 번 시도 가능한 로그아웃하면 자동 삭제되는 아이디를 복구하는 방법으로

가상현실 속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부지런하게 구원을 하던 중

혼자서는 전인류를 구원할 수 없다는 생각에 파티를 모집합니다.


그렇게 커뮤에 글을 올려 세상의 진실을 알려주겠다, 함께할 파티를 모집 한다는 글을 올린 주인공은

“직선을 매우 잘 그릴 수 있는” 백치미 가득한 미소녀 검사와

구원 당하고 싶지 않아서 반강제로 협조하고 있는

“한 번에 원하는 버튼 27개를 누를 수 있는” 천재 해커를 동료로 영입해서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 합니다.


구원 구원 구원

하지만 전인류의 해방이라는 대의를 몰라주는 세상은 구원자 주인공을 미친 살인마로 간주하고

그를 핍박합니다.


과연 주인공은 모든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까요?


작가님의 독특한 세계관과 사이다 펑펑 터지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츄라이 츄라이












Comment ' 23

  • 작성자
    Lv.22 내마나무한
    작성일
    23.02.04 14:26
    No. 1

    순식간에 다 읽었습니다. 정말 괜찮은 글 같아요.

    찬성: 7 | 반대: 3

  • 작성자
    Lv.55 디나미스
    작성일
    23.02.04 22:26
    No. 2

    아니 이거 왜 맛있지?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80 럴수럴수
    작성일
    23.02.05 01:14
    No. 3

    골때리는데 재밌어요 ㅋㅋ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79 Ploud
    작성일
    23.02.05 01:46
    No. 4

    와 추천글 맛깔나게 잘쓰시네

    찬성: 15 | 반대: 2

  • 작성자
    Lv.47 문욱
    작성일
    23.02.05 12:43
    No. 5

    재밌어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9 vi******..
    작성일
    23.02.05 15:13
    No. 6

    추천글 맛깔나네요. 설정도 독특해서 맘에들고 ㅎ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33 살케
    작성일
    23.02.05 18:31
    No. 7

    추강합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40 전달현상
    작성일
    23.02.05 18:58
    No. 8

    추천글도 글맛이 좋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6 각법
    작성일
    23.02.05 20:14
    No. 9

    비추합니다
    분량도분량이지만 기적이라는 차력? 설정이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억지스럽습니다
    살인으로 타인을 구제한다는 억지는 주인공의 다녀왔다는 사후세계주인공이 주장하는 실제현실이라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이고 명분일분 억지스럽다고 느껴집니다 구제를 당하는 이들은 일반인이고 주인공은 묻지마 싸이코패스 살인자죠
    그리고 동료들중 그 중 해커의 행동은 그 오류가 심각합니다

    기적을 만들려다 죽은자들이 꽤 될텐데 주인공만 다시돌려보낸다는
    설정이 허술합니다
    살인의 실행과 과정에 쓰이는 기적의 발현이 없이 그저 이름대로 행해집니다 371발의 총알을 피한다는 대목에서 욕이살짝 나왔습니다

    찬성: 29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50 재미지구
    작성일
    23.02.06 00:20
    No. 10

    설정은 스토리 좀 지나보면 알 수 있을듯? 설정집 읽는 것도 아닌데 초반에 설정만 주구장창 쓸 수도 없는 거구.

    찬성: 7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23.02.08 02:54
    No. 11

    악플이라 생각하고 글 보러 갔는데 이 댓글에 공감이요,, 순수하게 전개가 이해가 안 가요... 싸이코패스 살인자 느낌은 의도한 거 같은데 내 세상이 가상현실이라 듣고 바로 수긍하는 주인공이나 현실세계 기억의 행방, 주인공의 설명 듣고 ! 이 세계가 가짠가 하는 동료들 반응도 그렇고 그냥 여기저기 턱턱턱 막혀서 못 보겠어요

    찬성: 1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8 붕어매운탕
    작성일
    23.03.07 02:32
    No. 12

    설정에 문제가 많다는 댓글을 보고
    어떤 오류들이 있는지 한번 읽어 봤는데

    이건 소설의 문제라기 보다는
    독자 수준의 문제라고 봅니다.

    요즘은 진짜 책도 거의 읽지 않고
    조금이라도 난해한 소설은 읽을 기회조차 없던 사람들이

    붕어빵 찍듯이 찍어내는 3류 쓰레기 소설만 읽다 보니
    소설이 양판소의 전형적인 클리셰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거부감을 일으키는 독자들이 매우 많아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위 댓글 독자가 저런 댓글을 쓴 이유를 유추 해보니

    새로운 형태의 설정을 받아 들이질 못하네요
    게임 상태창 화면이 나오고 스킬을 쓴다고 설정했다면
    매력적이라고 느꼇을 독자로 보여요

    그리고 소설 속 세계의 배경 설정을
    설명문 쓰듯이 주절주절 써주지 않고
    주인공들의 대사와 약간의 힌트로만
    독자가 스스로 알아가게 만드는 방식이다 보니
    배경 설정을 전혀 유추하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어요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고 아주 약간 신경써서
    설명문에서만 벗어난 수준인데도 이해를 못해요



    그리고 캐릭터의 성격이 단순하지 않고
    복잡한 면모를 보이면 이해를 하지 못하는 듯 보여요

    해커의 행동이 이해가 안된 다고요?
    제가 소설을 읽어보고 해커의 캐릭터를 파악한 것을 써보자면

    해커가 주인공을 처음 따라 온 것은
    공포 때문입니다

    해커 입장에선 주인공이 약간 맛이 간 광신도인데
    살아 남기 위해서 협조 하는 거죠

    해커는 그리 용감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그저 그런
    한 명의 소심한 너드 입니다.

    그러다가 주인공에 협조해 대량 살인을 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사회 밑바닥 인생인 해커에게
    주인공이 주는 큰돈과
    주인공의 인정(?)을 받으면서
    해커는 양심의 가책을 받으면서도
    주인공에 점차 적극 협조해가는 캐릭터로 파악했습니다.

    자존감이 낮고 소심한 사회 밑바닥 인생의
    해커가 보일 수 있는 전형적인 행동 패턴이라 보이는데
    이것도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걸 보면
    흠...



    문피아 인기 소설들 상위권에
    쓰레기 양판 소설들이 그득한 이유를
    위 댓글과 거기에 달린 좋아요 숫자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Lv.60 E100
    작성일
    23.02.05 23:08
    No. 13

    분량 쌓이면 봐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미드키커
    작성일
    23.02.06 11:09
    No. 14

    꿀잼 인정입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어림없지
    작성일
    23.02.07 04:56
    No. 15

    우선 추천글이 재미있네요ㅎㅎㅎ
    그리고 아이디즌 더 웃기는 ㅋㅋ
    한번 봐봐야겟네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0 몽올
    작성일
    23.02.07 06:48
    No. 16

    카카페에서는 아직도 가상현실게임물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굳이 읽지는 않지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그상대는
    작성일
    23.02.07 07:18
    No. 17

    설정 엉망일꺼같아서 더 못읽겠는데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64 그린스프링
    작성일
    23.02.08 11:46
    No. 18

    저도 비추합니다. 설정은 좀 특이해서 괜찮은데 이후 내용은 세얼간이 개그물 입니다. 그런데 설정이 시뮬레이션이긴하지만 세상에 모든 인간을 죽여야하는 설정인게 문제죠 설정과 내용 괴리감이 심하고 정신이상자를 저능아로 밖에 표현을 못하나 봅니다.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99 ma******
    작성일
    23.02.09 06:52
    No. 19

    설정이 과격하고 복잡하면 잘 풀어나가는 필력이 필요하죠.

    이 글은 그게 부족했던 모양 입니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70 기니핔
    작성일
    23.02.11 13:04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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