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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4 반가운일생
작성
20.10.11 21:02
조회
1,159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서칸더브이
연재수 :
251 회
조회수 :
2,000,595
추천수 :
56,442
이혼 가정에서 상처를 받아 자란 소년은 무당의 딸의 소녀의 고백을 무참히 거절합니다. 그 후로 소년에겐 여성의 속내가 들리는 저주에 걸리게 됩니다. 그 후로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의 관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까칠하게 성장한 소년에겐 속내가 들리지 않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작년부터 유행하는 학원물 속 회귀 천재물과는 좀 결이 다릅니다. 회귀, 빙의, 환생이라는 국룰에서 벗어나 이능을 지닌 주인공물입니다. 기초적인 능력이 뛰어난 주인공에게 여성의 마음이 들리는 건 직업적 성공에 도움을 주지만 남을 신뢰할 수 없게 만드는 하나의 저주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의 매력은 먼치킨스러운 이 능력이 오히려 인물의 성격에 장애가 되기도 하고, 속내가 들리지 않는 인물과의 갈등에 긴장감을 유발하는 장치가 되는 점이 재밌습니다. 그 인물에 대한 불호가 강할 수도 있겠지만 저에겐 소설의 재미를 한층 올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현대판타지를 즐겨 읽는 이유 중 하나인 제가 경험하지 못한 직업의 세계가 이 소설에 잘 드러난다는 점입니다. 로펌 수습 변호사로서의 생활, 실제 법정에서 재판의 진행 등 제가 모르던 세계에 대해 마치 경험하는 듯한 재미를 준다고 할까요? 단지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 인식이 높은 직업의 외면이 아닌 실제 생활이 어떠할지가 잘 드러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이제 한 권 정도의 분량이 마무리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 매우 기대됩니다. 이 작품에 연중되지 않고 길게 연재될 수 있도록 이 추천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주말되시길.



Comment ' 39

  • 작성자
    Lv.99 연두초록
    작성일
    20.10.14 10:36
    No. 21

    추강합니다.

    찬성: 1 | 반대: 6

  • 작성자
    Lv.61 [탈퇴계정]
    작성일
    20.10.14 22:52
    No. 22

    재밌있습니다. 고구마가 심하다고 하는데 전 현실적으로 있을만한 것이라, 그렇게 답답하지 않습니다. 자신만 사랑하고 다른사람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있으니까요. 그것이 어머니라는 사람이라는 것이 참 슬픈일이지요.

    찬성: 4 | 반대: 5

  • 작성자
    Lv.74 ys****
    작성일
    20.10.15 08:10
    No. 23

    아이고 너무 휘둘리네요ㅋㅋㅋ...답답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5 만두감금마
    작성일
    20.10.15 11:58
    No. 24

    소개글만 보면 드라마로 나왔을 때 무당의 딸들 다 차일듯한...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4 중이병
    작성일
    20.10.15 15:32
    No. 25

    문장대사에 문제 없고 잘 썼어요. 판타지랑 미스터리 요소도 잘 섞였고. 재밌는 글인데 윗 댓글들처럼 어머니가 대적자로 설정된 점이 취향을 많이 탑니다. 둘의 적대 관계나 인물 조형이 다른 방식으로 이뤄졌다면 달랐겠지만, 이 글은 끔찍하거든요. 주인공이 어머니에게 일방적으로 휘둘리는 모습을 자꾸 보이면서도, 관계를 끊지 못합니다. 어머니는 주인공이 원하지 않는 행위를 계속 강요하고, 인생을 조종하려 하는 밉상의 끝을 보여주고요. 더한 문제는 어머니가 그리 대단치 않은 인물이라는 묘사에 있습니다. 최종악역이나 흑막다운 뉘앙스가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면 이렇게까지 욕을 먹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부모로서의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어머니는 그저 욕심 많고, 독선적이고, 독단적인 모습만을 보여줍니다. 상태가 이러니 어머니가 회장의 내연녀이면서도 재벌 기업의 실세라는 점은 복선이나 설득력이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개연성을 해치고 맙니다. 이럴 바엔 차라리 그 행동 모두가 주인공을 위한 행위라는 암시를 주면서, 판타지성을 늘려 어머니를 파워업시키는 편이 나았을 겁니다. 둘의 스탠스를 애증관계나, 초월적인 힘에 휘둘리는 운명으로 지정하는 편이 나았을 겁니다. 주변에 자잘한 시비는 강격한 대응으로 시원하게 처리하면서도, 건물 하나에 인생을 저당잡혀 휘둘리는 건 문제가 좀 있네요. 이런 부분에 대한 설득력이 늘면 욕을 거부감이 덜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 이왕 어머니를 악역으로 설정했다면 주인공의 적대감도 늘리는 편이 나을 것 같고요. 어머니께 독설을 날리다가도 어머니! 어머니! 거리는 부분은 결국 인정에 호소하는 느낌을 줍니다. 차라리 당신이라고 부르는 편이 나은 느낌이 드네요.
    결론적으로 자격 없는 악역에 큰 뜻 없이 굴복하고 굴종하는 느낌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악역에 좀 더 힘을 주거나, 둘의 감정을 재설정하거나, 주인공에게 흥선대원군마냥 좀 더 거창하고 계획적인 인고의 이유를 만들어주거나, 여튼 약간의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이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좋은 글이니 한 번쯤은 다들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9 | 반대: 2

  • 작성자
    Lv.72 Freewell
    작성일
    20.10.16 10:26
    No. 26

    윗분이 다 설명하셨네. 이글은 처음에 봤을때 나름 문장이 나쁘지않고 잘쓴글이라 볼만했으나 스토리 전개가 그 문장력을 못따라갑니다만. 뭐 이런것도 볼만하다 생각되시면 한번 보실정도는 됩니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58 Ahriman
    작성일
    20.10.20 09:02
    No. 27

    재벌의 내연녀이면서 그룹의 실세인 여자가 아들보고 재벌과 결혼하라고 독촉하는 상황.
    정작 그 아들은 재벌쪽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 그런데도 재벌녀들이 관심을 가지는 상황.
    초고수익인 로펌에 취업했지만 고작 건물에 휘둘리는 변호사.

    판타지 빼고서도 죄송하지만 여기에 대체 현실성이 있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는지 궁금.

    본인 능력부터가 판타지인데 뭐하러 주변관계까지 막장드라마판타지로 만들었는지 노이해. 아니 위 장문의 댓글처럼 차라리 매운맛을 보여주고 막장드라마를 찍던가. 이건 뭐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99 방울고양이
    작성일
    20.10.23 04:10
    No. 28

    이소설에 고구마는 먹고체하는 고구마임
    일반인은 이미 10편정도부터 속이 부글뷰글 불편하다가 20편쯤 가면
    절정을 이뤄서 체한는 느낌 그편수보면 댓글 106개있음 ㅋ

    나는 고구마를 소화 잘시킨다 이런자신있는분만 보세요

    처음 도입부는 여자의속마음을 알수있다고? 이런 판타지 느낌인데
    읽다보면 막장드라마로 전환되는데 개연성도 이상한거 같고
    악역이 발연기인데 주연이 그거 맞춰주다가 같이 캐릭터 망가진 그런느낌
    악역만 욕을먹오야되는데 그게맞는건데
    주인공을 욕하게되는 이상한전개 ,,,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74 썩감
    작성일
    20.10.25 11:09
    No. 29

    이런 글에 추천이라니.. 랭킹에 있어서 보고 왔다가 고구마만 백개 먹고옴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반가운일생
    작성일
    20.10.25 19:46
    No. 30

    개인의 취향인지라 ㅎㅎㅎ 존중합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68 록베이더
    작성일
    21.03.18 11:03
    No. 31

    암덩어리 어머니가 170화가 넘어서까지 나옵니다. 비추합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59 구르믈너머
    작성일
    21.03.18 15:45
    No. 32

    맞춤법 엉망진창이고요, 문체도 어색하고 댓글로 지적되도 배째라이고 고까운 댓글은 무자비 삭제에다 니깟것들이 불만 있으면 어쩔건데식으로 완전 곤조입니다.
    마지막으로 분량이 어처구니 없습니다. 독자를 완전 개호구로 장사하고 있습니다. 이 댓글도 곧 지워질겁니다. 이런 개쓰레기는 처음 봅니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반가운일생
    작성일
    21.03.18 18:06
    No. 33

    작품 댓글이면 몰라도.... 추천란 댓글 삭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여... 제가 작성자인데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55 WaterRan..
    작성일
    21.03.18 17:45
    No. 34

    다 커서 늙은 엄마한테 휘둘리는 주인공...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0 외국사는애
    작성일
    22.12.18 02:15
    No. 35

    신기해요 이런수준의 고구마를 못버티고 분기탱천해서 따라와서 덧글다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반가운일생
    작성일
    22.12.22 06:27
    No. 36

    22년도에 댓글이라니 ㅋㅋㅋㅋ 반갑습니다. 삶이 팍팍한 만큼 소설에선 사이다를 원하신 것 같아요. 잘생기고 능력 있는 주인공의 면을 좋아해서 재밌게 봤던 소설입니다. 츄라이추라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g5******..
    작성일
    23.05.12 01:51
    No. 37

    문틀딱 폼 미쳤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반가운일생
    작성일
    23.05.12 12:48
    No. 38

    ㅎㅎㅎ 답글 달려서 놀랐음. 즐거운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g5******..
    작성일
    23.05.16 01:34
    No. 39

    요즘은 고구마타령하면서 깝치는 얘들이 넘 많음
    시련없는 투명드래곤식 주인공만 보는데 미친 수준떨어지는 문피아 독자수준이 그렇지 뭐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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