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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3 칸타빌라
작성
21.05.16 19:56
조회
3,400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무협, 퓨전

유료 완결

킹슬레이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1,232,053
추천수 :
41,661

 공모전이 시작됐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무협 가뭄입니다.

 가뭄에 단비라는 말이 이렇게 잘 어울릴수가 있을까요.

 공모전 무협에 있어 가뭄의 단비 <천마신교 사무직 마법사가 되었다>

 근래에 본 소설 중 제일 편안하게 웃으면서 본 소설입니다.

 

 소설의 시작은 현대인이 가상현실기기를 통해 무림에 넘어가 천마신교에 입단하면서입니다. 제목과 소개글 그대로 고장난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천마신교 사무직 마법사가 되는 거죠.

 

 제 기준 재미 포인트.

 

 1. 필력.

 

 무슨 소재를 가져다 쓰던 제일 중요한 건 글이 잘 읽히냐겠죠.

 

 술술 잘 읽힙니다.

그리고 매화마다 웃음 포인트가 많은데 중요한건 그 포인트를 가볍지 않은 문체로 풀 어내서 무협이라는 장르의 무게감을 잃지 않습니다.

상태창이 들어있긴한데 기본적으로 무협이 품어야 할 것들을 잘 유지하고 있네요.

가벼움과 무거움 그 중간을 적절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2. 등장인물.


 등장인물마다 특징이 뚜렷합니다. 캐빨이 좋다고하죠 


 주인공 이하준. 귀여운 여우 신수 우여나와 통통 튀는 매력의 아름다운 단목지애.

 

 캐릭터가 약하면 어떤 캐릭터가 등장하냐에따라 바로 그 편은 노잼화 되는데 이 소설에는 그런 게 없어요. 한명 한명이 생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중 인물 간 케미. 작가가 표현한 묘사와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실실 웃고 있는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우여나 귀여워)

 

 한번씩 엑스트라들의 스토리를 짧게 다루는데 그것 또한 글의 전개를 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인물도감 느낌으로요.

매력적으로 보이는 악역들과 정파의 인물들에 대한 언급도 많이 보이는데 그들과의 에피소드도 기대 됩니다.

 

3. 파워 밸런스

 

 아직 초반이지만 이 소설은 제목과 소개글에서부터 강력한 주인공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일인무쌍형 내용 전개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힘이 주변 인물들보다 약한 소설의 단점이자 약점이 주인공의 공기화죠. 이 부분을 잘 메워서 주인공 이하준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이야기를 잘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연재분량이 쌓여갈수록 밸런스를 유지하는게 중요하겠죠.

      

 4. 멍청한 엑스트라

 

 제가 제일 극혐하는게 멍청한 엑스트라입니다. 주인공의 묘사와 성장에만 온힘을 쏟아부어서 엑스트라나 악역은 나오는 족족 주인공의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 밖에 안되는 악역들.

 

 높은 자리까지 올라선 그 엑스트라 악역들도 분명 어마어마한 천재일진데. 주인공이 성장하는데있어서 거름이 필요한건 당연한 사실이지만 개연성 없이 먹이를 던져주는 건 극불호합니다.

 

 초반에 천마신교에 소소하게 엿을 먹인 정파의 등장인물들이 스쳐지나가는데 그들에 대한 서술이나 주변 인물들의 캐릭터성을 살리는걸보니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5, 글의 분위기+설정

 

기본적으로 밝은 톤입니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정선을 잘 타고 갑니다. 제 기준으로 글의 분위기나 문체가 너무 무거우면 가독성이 떨어져서 잘 못보고 가벼우면 그냥 보기 싫은데 천사마는 그 중간을 잘 유지하네요. 적당히 무게감이 있고 한번씩 여운도 남깁니다.

 

설정이 탄탄해보이고 세계관 자체도 깊이가 느껴집니다.

천마신교내의 많은 무력대나 강자들, 중원의 세력들에 대한 서술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번씩 설정에 대한 설명이 길어질때도 있지만 과하게 나열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정도는 작품의 전개를 위한 기름칠로 보고 있습니다.

 

  총평

 

-정통 무협은 아닙니다. 게임 시스템이 적용되었지만 처음부터 고장났다는 설정으로 과하게 표현되지는 않습니다. 주는 레벨업이 아닌 스토리 입니다. 

-글 특유의 분위기로 인해 자칫하면 가볍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이건 작가님의 필력으로 그 간극을 잘 조절하는 게 관건이겠죠. 아직까지는 가벼움과 무거움의 중심이 잡혀있어 보입니다.

-누구나 편하게, 소소하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무협 일상물입니다.

 

천마신교 사무직 마법사가 되었다

 강력 추천 합니다.

 

 

 



Comment ' 120

  • 답글
    작성자
    Lv.51 김동욱ㅇㅇ
    작성일
    21.05.27 04:45
    No. 21

    이야.. 아직도 이런사람이 있네. 천마신교랑 정파가 사이가 안좋은게 역사적인 사실을 토대로 한건가요.? 누구나 각색해서 쓰고 새로운 방향으로 봐야지 재밌지. 주구장창 천마랑 투닥거리다 우화등선 끝 이런글이나 찾아다니시니 늙어가는겁니다 탈모빔 빌사

    찬성: 1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1 김동욱ㅇㅇ
    작성일
    21.05.27 04:49
    No. 22

    그리고 누구가를 논평하기전에 그만큼의 시간을 투자해서 논평하세요. 칭찬은 쉽지만 비판을 할때는 더욱더 글을 자세히 읽고 심사숙고하고 비판하길. 괜한 소설가에 대한 꿈꾸시는분들 좌절하게 하지마시구요

    찬성: 8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2 스포팅
    작성일
    21.06.18 13:32
    No. 23

    틀니 압수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6 k4******..
    작성일
    21.05.16 21:34
    No. 24

    ...? 정해진 플롯에 정해진 내용을 읽을거면 소설을 읽을 이유가...

    찬성: 51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51 포제
    작성일
    21.05.16 23:42
    No. 25

    글좀 제대로 읽고 써요 20년은 개뿔 20일차가 헛소리하는느낌

    찬성: 38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21.05.17 09:08
    No. 26

    뭐지. 요즘 공모전 소설 추천에 이런 악플 많던데 일부러들 이러는건가

    찬성: 16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2 크리스피바
    작성일
    21.05.17 10:00
    No. 27

    이거 소설 앞부분만 보고 트집잡는 악플입니다
    이 댓글은 참고하지 마세요

    찬성: 2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73 나클라스3
    작성일
    21.05.17 12:51
    No. 28

    이 댓글은 읽을 가치가 없다.

    찬성: 1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9 클라루스
    작성일
    21.05.17 12:54
    No. 29

    추천글이창 댓글이랑 너무 평이 달라서 보고 왔는데 내공20년 이 사람 프롤로그 한 편도 다 안읽고 글 다나보네.
    프롤로그 다 읽은거 아니면 작가한테 사과하고 글삭 하고
    다 읽었는데도 이 글 단거면 국평오 티내지말고 웹소 읽기전에 국아공부부터 하는게 낫겠는데

    찬성: 24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65 ck*****
    작성일
    21.05.17 13:02
    No. 30

    너 짱개니? 한글 배우긴배웠는데 어디로 배웠니?
    그 보고서 본 상사가 깨는건 안봫니? 너야말로 이딴 악플 다는게 부끄럽지 않냐? 하긴 짱개수준에 양심 바라면 안되지
    니가 단 악플에 내가 얼마나 어이없음 일케 반말로 댓글달겄냐

    찬성: 13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46 글먹바람
    작성일
    21.05.17 17:36
    No. 31

    근데 님 같은 댓글들 보면 왜 작가들이 무협 안 쓸려고 하는지 알 것 같내요.... 무협은 꼭 정해진 대로만 써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물어보고 댓글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27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1 도막
    작성일
    21.05.17 17:40
    No. 32

    무협이라고 정통무협만 있는게 아니잖아 답답한인간아. 진짜 편협하고 꽉막힌 인간이네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9 첨보냐
    작성일
    21.05.17 21:37
    No. 33

    작품 댓글에 비추 하나씩 박혀 있던데
    이 자 짓인듯? 추하다 ㅋㅋㅋㅋ
    하...이런 자는 인터넷 쓰면 안됨.

    찬성: 1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0 jo****
    작성일
    21.05.18 01:41
    No. 34

    댓글내용이 신기해서 1화보러갔다옴 ㅋ 도대체 2천자도 안되는글을 어떻게 읽길래 이런 댓글을 달수 있음? 국평오는 진리라지만 한 7 8등급이어야 가능한 댓글같은데?

    찬성: 1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7 n4******..
    작성일
    21.05.18 02:22
    No. 35

    걍 지 망상 하나로 작가 까내리고, 무협은 이래야한다는 틀딱마인드로 훈수두는 새끼가 남보고 글 쓰라마라임?
    니같은건 걍 댓글 못쓰게 만들어야됨

    찬성: 9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72 로물로스
    작성일
    21.05.18 10:35
    No. 36

    이런 사람들 때문에 장르소설의 다양성이 줄어드는거.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보고있어
    작성일
    21.05.18 11:22
    No. 37

    클리셰가 의미있는 건 세계관이 잡히려는 초기때죠. 그 대단한 무협작가들이 쌓아놓은 세계관을 개량시키는 건 이미 포기상태니 이제 닫힌 계안에서 변죽과 조합을 노려야하는데 신선한 시도가 실패했다, 도 아니고 시도 자체를 욕하면 이제 무협시장은 없어져야 합니다. 더이상은 무협세계가 넓어지리란 기대는 없잖아요, 다들. 그 좌백마저도 자기감을 잃고 헤메는 판국인데. 유일한 그시절 수준은 십수년에 걸쳐 나오는 군림천하 정도..

    찬성: 9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5 뮴뮴이
    작성일
    21.05.18 12:25
    No. 38

    억까있으면 재밌다던데, 이 소설은 읽을 가치가 있는 소설인가보네요^^ 재미있게 읽겠습니다

    찬성: 6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3 휘파람휘파
    작성일
    21.05.19 08:15
    No. 39

    한편도 제대로 안읽고 악평 쓰고서 어이없네요
    어디가서 내공 20년 소리하지마세요 소설 한번 제대로 읽어보고 글 단건지

    찬성: 6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7 감청연풍
    작성일
    21.05.19 12:41
    No. 40

    3화...아니 프롤로그를 '읽기'만 하셧어도 이게 얼마나 글을 파악 못하고 쓴건지 아실텐데 안타깝네요

    찬성: 5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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