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글 같은 걸 써본 적이 거의 없는데, 하물며 추천글을 쓰려고 하니
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긴장으로 손이 떨리는 거 같네요;;
오프라인으로는 도서대여점 초창기 시절부터, 온라인으로는 라니안, 고무림 시절부터 판타지와 무협 소설을 읽어왔던 40대 아저씨 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은 “세월의 돌”, “드래곤 라자”, “용의 신전”, “네일스테일스”와 같은 정통 판타지였구요. 그러다보니 요즘은 사실 재미있게 읽을만한 소설이 많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회귀나 환생, 빙의, 헌터와 같은 비슷한 소재, 비슷한 구성의 정형화된 소설들만 너무 많은 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편곤님과 같은 정통 판타지를 연재해주시는 작가들이 제게는 참 소중한 거 같습니다. 참신한 소재, 맛깔나는 유머, 잘 짜인 구성, 누구 하나 버릴 게 없는 인물들, 깔끔한 마무리까지...... 매번 연재해주시는 소설마다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대항해시대의 해적들을 모티브로 한 신작, “해적의 일기”도 그런 의미에서 참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개성있는 해적 선장 주인공, 살아 움직이는 거 같은 주변인물, 재미있는 소재 등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는 거 같아요. 아직 스토리는 초반부이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듯 합니다. 흔한 클리세의 소설들에 질리셨다면, 꼭 한번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연재 분량이 적은 것이 흠이라고 여기신다면, 편곤님의 이전 소설들도 재미있으니, 그것들부터 읽고 오신다면, 그동안 연재 분량도 많이 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성실연재의 대명사이신 편곤님이시니깐요)
참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조회수가 재미만큼 나오지 않는 거 같아서, 너무나 아쉬운 마음에 생전 처음으로 추천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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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종횡기
- 23.01.28 09:5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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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4 네로네로2
- 23.01.28 10:2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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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눈물이...
- 23.01.28 15:0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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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베드로스님
- 23.01.29 07:4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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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신선팔자
- 23.01.29 08:3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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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까비아빠
- 23.01.29 19:5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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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스테닉
- 23.01.30 17:5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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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소설평론가
- 23.01.31 11:25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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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개지스
- 23.02.08 22:23
- No. 9
-
- 풀치넬라
- 23.02.16 21:1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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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05 18:07
- No. 11
-
- Lv.17 av*****
- 23.03.11 22:0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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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4.13 19:37
- No.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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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13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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