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에 미친 전직 용사가 회귀했다?<헌터 김황제의 몸속 왕국 작가의 기대작>

선독점 왕자 김용사의 근육왕국

글

티타펠꼬망

말주변이 없어서 바로 책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왕자 김용사의 근육왕국’은 용사의 능력인 무한성장으로 근육을 무한히 성장시켜 결국 마왕도 무찌를 수 있을 만큼 강해진 용사가 왕족과 귀족들의 무능함 때문에 결국 패배하고 망나니 7왕자로 회귀하게 되면서 시작합니다. 여기까지는 흔해빠진 회귀물, 망나니물인데요. 

이 이야기의 차별성은 바로 ‘근육’입니다. 다른 소설들과 달리 이 소설은 근육으로 시작해서 근육으로 끝납니다. 미래의 정보를 이용해서 하는것? 근육을 키우기 위해 보충제를 만듭니다. 납치된 재상을 구해줘서 하는것? 프로틴에 미친 근육돼지로 만듭니다. 납치된 전 동료 드워프를 미리 구해서 하는것? 덤벨을 만들어 기사단의 근육을 키웁니다. 

전작을 워낙 재밌게 읽어서 무료란에서 작가님 이름을 보자마자 들어가서 쭉 읽어봤는데, 저 혼자 보기에는 너무 재밌고 참신한 소설인거 같아 문피아 독자 분께 추천합니다. 읽다 보면 끊어놓고 안 갔던 헬스장에 다시 가고 싶어지는, 본격 근육권장 소설 ‘왕자 김용사의 근육왕국’ 

여러분도 주말을 틈타 한 번 읽어보시는게 어떤가요?

그럼 저는 이만 등 운동하러 가보겠습니다.

[돌쇠오빠]

헬창드립이 난무하네요.
머리 비우고 가볍게 보시면 좋을 듯.

인터넷 헬창 소설 보시고 많은 분들이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인데
근육의 성장은 미세손상을 통해 일어나는 거지 근육의 파열을 통해서 일어나는게 아님.

매일매일 격통을 참으며 '근육 파열'을 통해 주인공이 성장하는 걸 보여주는 소설들을 보면 피식하게 됩니다.
근육을 소설처럼 찢으면 병신밖에 안 되요.

스쿼트 좀 했다고 다음날 뒹굴거리는 건 운동을 처음해서 그런거고 좀 익숙해지면 근육도 다 적응합니다.

[jt.nove]

추천하려다가 폐를끼칠까봐 관뒀었는데 때마침 다른분이 추천하셨군요.
자, 검증된 약사 티타펠꼬망님의 신작이 왔습니다.
바쁜 아침, 출근할때 카페인한잔 대신 몸에 좋은 약 한알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해 봅시다.
이 소설은 업뎃이 오전 8시 10분입니다.
문피아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티타펠꼬망님과 함께 도핑의 세계로 빠져봅시다.
헬스에 관심없는 분도 충분히 즐길수 있습니다.
아니, 관심이 없어야 120% 즐길수 있다고 할수 있겠네요.
여러분 뇌에 근육만 가득하구나 라는 말은 사실 극도의 칭찬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쇼.

[개조휴먼]

글을 더이상 못 읽겠다? 뇌근이 부족한겁니다. 좀 더 정진하십쇼.

[이어흥]

전 재밌게 읽음 b급감성 ㄱ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