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콜롬비아, 마약전쟁, 남자의 소설

선독점 환생 콜롬비아에 마약은 없다

글

투포

오랫만에 박진감 넘치는 좋은 작품 추천해 봅니다. 

‘투포’ 작가님의 “환생 콜롬비아에 마약은 없다”를 소개합니다. 

장르는 작가님이 대체역사물로 분류해 주셨네요.

간단하게 글의 내용을 소개하면 

2018년 늦가을, 

중국으로 가는 도중 부산항에 입항한 배에 마약이 실려있음을 감지한 마약수사관.

홀로 배의 선원들을 미행하던 중 마약 조직에 살해당합니다.  

그리고 

1981년 콜롬비아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카르텔 말단 조직원인 18세 소년 ‘하메스’로  환생합니다. 

대한 민국 마약 수사관의 기억을 가진 하메스가 마약 조직을 박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박진감 넘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마약과 관련하여 일어난 정치 사회적 사건들을 적절히 연결하여 내용을 전개하기 때문에 꽤나 사실적입니다. 

[霹靂]

주인공이 하는 일은 뭐든 잘되는 90년대 이고깽물입니다.
작가가 나르코스를 보고나서 쓴 소설인 것 같은데, 주인공으로 인한 나비효과가 1도 없어서 딱히 재미도 없습니다. 스토리전개는 빠르지만 실속이 없고 그냥 사건파일을 나열하는 식입니다.
차라리... 콜롬비아 마약왕이 되겠다고 했으면 흥미라도 있었을텐데...

[반휴릭]

공감입니다 당장 드라마만 봐도 저시대 저배경에선 아 이건 좀..., 이 한둘이...
차라리 마약왕 루트를 노렸어야..

[불편러]

와. 진짜 마약왕 되는 주인공 있으면 흥미진진할듯!

[[탈퇴계정]]

진짜 어지간해야지. 야 니가 글싸는 것마다 다 악플인데 이게 사람이 할 짓이냐. 악플도 정도가 있지. 너같은 녀석은 없는게 나을듯.

[동글피카츄]

나르코스 드라마 속 사건 나열임 주인공 목적성이 전혀 안 느껴져서 아쉬움
드라마 각본에 인물 하나 더 끼워넣었는데 아무런 영향도 못 주는 느낌

[바부]

그냥 개연성이 없어요 콜롬비아에서 마약을 파는걸 막는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