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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나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사이다패스 회귀 장르 겁나 싫어하는데 이 소설은 얼렁뚱땅 넘어가지 않고 왜 회귀했나, 누구의 의지인가, 대가는 무엇인가, 무엇이 다른가 등등을 치밀하고 알기 쉽게 서술해서 재미있게 읽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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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화쯤까지 보다 말았던게 미래 지식을 이용해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악을 찾아내 없애는 게 아니라 어쩌다 사건에 휘말려 그 사건을 해결한다는 식이라 유료화를 따라가진 않았네요. 주인공이 이단심문과보다 흑마법사+검사 느낌이 강한건 이 소설의 개성으로 볼 수도 있는데 전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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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까지 꿀잼
윗댓말엔 크게 공감을 못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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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긴한데 드래곤 부활 쯤부터 대사가 졸라 오글거려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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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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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부활시키는 부분까지는 돈주고 봤는데, 그 다음에 드래곤이 여자로 나오고, 그 드래곤이랑 연애하는 것처럼 유치한 대사 나올 때 못 버티고 하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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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ㅋㅋ드래곤 전까지는 그래도 나름 재밌게 봤는데 그 후부터 무슨 라노벨느낌으로 대화나누고 스토리진행이여서 하차함.. 그리고 작가가 주인공 부각 시킬려고 대놓고 '자! 주인공 멋진대사 날려야 하니까 상황만들고 갑니다 큐!' 는 듯이 설명하는 부분들 다 유명한 소설들에서 한번씩 봤던 상황이랑 똑같아서 더 흥미가 떨어졌음..어디서 많이 본 진행이랑 상황설명인데..? 란 생각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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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분위기때문이 아니라 그냥 별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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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레사스의 부활을 기점으로 좀 아쉬워지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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