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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종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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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추천 글을 쓰신분은 작가분의 지인이실 것 같습니다.

다수에게 추천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글입니다. 쓰신분이 말 그대로 형사분이셔서...... 문장도 비문이 많고 읽기 힘들며 소설의 문법이 애초에 아닙니다.

게다가, 아예 실화다보니 재미있다고 하기는 참 까다로운 점이 많습니다. 그냥 실화니까요. 소설이라기보다는, 그동안 형사일을 계속 해 오신 분이 쓰시는 실화를 중심으로 한 수필..... 아니. 수필도 좀 그렇군요. 형사수첩의 일기버전이라고 하는 게 맞겠습니다.

이 추천글 쓰신 분들처럼 고마움을 느끼시는 분들이나, 아예 말 그대로 '진짜 형사가 하는일'을 보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난관은 많지만 어떤 쓸모가 있는 글일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아무래도 팔릴 글은 아님에도 73화씩이나 쓰셨다는 점에 어떤 점수를 줄 수도 있겠지요.

저 같은 경우는 자료조사라는 느낌으로 어느 정도 보고 있습니다만...... 소설이 아니라 오랫동안 글과 무관한 일을 하시던 분의 논픽션 현장담을 본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비슷한 구조의 글로 을기자 인생이라는 글도 있습니다. 그건 기자분이 쓰신 건데, 그것 역시 말 그대로 기자의 인생을 그대로 적은 스타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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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옛날 사건25시 보는 느낌임
글자체가 엄청 건조함
흥미위주의 오락성글은 아닌듯 취향맞는분들 보셈
전ㅌ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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