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의 전작들은 다 재미있었다.
비록 최신작인 스파이물은 소재가 그런지 가슴에 와 닿지가 않았지만 말이다.
그러나, 다른 작품들은 주제가 겹치지 않고, 연예계, 유물, 회사, 스파이물, 등,
여러 테마를 가지고 쓰면서도 탄탄한 전개가 좋았고, 특히 인간관계를 그린
“운명을 보는 회사원”은 압권이다. 물론 조회수/선작수도 많았고.
이번 작품은 이제 한국에서 점점 사양길로 접어든 섬유산업을 다루지만,
주인공의 이능을 이용한 판로 개척, 여러 난관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등,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을 거로 보여지는 바, 흥미진진할 글이 예상된다.
-단, 고구마는 조금만, 사이다는 많이, 글을 자꾸 다시 볼 수 있게 최대한 감동스럽게
극 초반이라 조회수가 많이 없지만, 작가의 필력으로 볼 때 점점 상승할 거로
예상되고, 또한 여주는 결국 극 초반에 나오는 후배가 되지 않을까로 조심스럽게
예측하면서,
작가님의 건투와 멋진 작품이 되기를 바라며 이 작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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