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헴이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원인불명의 분노 바이러스가 퍼져서 사람이 사람을 죽여도 무죄 판정을 받는 세상이 오고 울분 많던 직장인이 상사의 머가리를 깨는 영화입니다.
저는 이 글을 보고 처음 그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주인공은 회사 내에서 폐급 직원이었던 거 같습니다.
근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게 오래동안 군생활(아마 특수부대?)만해서 정신적으로도 불안한 상태로 취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포칼립스가 터지고 주인공의 개쩌는 능력이 발휘되기 시작합니다.
내용은 스포니까 생략하고 말씀드리면 초능력이 있지만 신비로운 느낌으로다가 현실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현실적으로 처절하게 살아남는 아포칼립스를 보고 싶으시다면 잘 맞으실 거 같습니다.
헌터물 현실판 느낌도 나구요.
격투기물이랑 특수부대물 첩보물? 쓰신 작가님이라 그런지 액션이 고증이 잘돼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전작보다 독특하고 생동감 있게 뽑힌 거 같습니다.
현실적인 아포칼립스 헌터물을 좋아하시는 독자라면 일독을 권하며, 앞으로도 쭉 성실연재 부탁드립니다!
찬성: 
반대: 
리뷰가디언이란?
리뷰가디언의 활동과 혜택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