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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전작도 나쁘지 않았는데 이작품은 확실히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것 같더군요
충분히 좋은글이지만 작가님이 조금만 양념을 더 추가하시면 더 즐겁게 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작가님 글을 슴슴한 맛 (치밀한 자료조사, 주인공에 내적 외적 성장)으로 읽었는데 요즘은 양념 한스푼만 추가되면 훨씬더 재밌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약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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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중간정도까지 보다 댓글남깁니다.

못쓴 글은 아닙니다. 근데 처음 본 사이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네요. 소위 손만 잡았는데 손주 이름까지 지었다는 농담이 떠오릅니다.

1화 내용은 수상소감입니다. 배우 수상소감이면 의미있고 감동적이겠죠. 근데 감동이 드는 이유는 그 배우에 대해 알기 때문입니다. 쌩판 모르는 유튜버 수상소감이라고 보여주면 관심이나 생기겠습니까.

생판 처음보는 인물이 나는 희귀병에 걸렸는데 어떤 병이었고, 병원 어디갔었고, 치료는 무엇을 했으며, 그것도 잘 안먹혀서 미신도 써보고... 이런 말이어서 뒤로가기 누르고 댓글남깁니다.

1화에 작가님이 하고싶은 이야기 다 쏟아내는 느낌입니다. 근데 조금만 천천히 친해졌으면 더 읽기 좋을꺼같아요.
1화를 무난하게 넘기셨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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