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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9 [탈퇴계정]
작성
21.01.22 22:26
조회
1,944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유료

유래향
연재수 :
188 회
조회수 :
1,618,374
추천수 :
57,380
강한 힘에는 그만한 책임이 따른다.


이제는 식상한 이 말은 바꿔 말하면, 어떠한 책임도 없이 이뤄낼 수 있는 힘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거대한 근육을 얻기 위해선 뼈를 깎는 훈련을 해야 하고, 훌륭한 직장을 갖기 위해선 밤낮 없이 능력을 갈고 닦아야 합니다.

이 소설은 그것을 가감없이, 더 나아가 철두철미하게 보여줍니다.


만약 여려분에게 초월적인 힘을 얻을 수 있늨 기회가 왔다면, 그 이면이 담긴 속뜻까지 읽어낼 수 있을 만한 지능을 가졌다면, 그리하여 마침내 신에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어느 정도 완벽한 계획"을 짜냈다면,

여러분은 그걸 위해 성기를 자르고 간을 드러내고 수명의 절반을 깎아내실 수 있으십니까?

계획에 하나라도 차질이 생기면 그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계획의 기간이 수 년 수십 년에 시도 때도 없이 예측 가능한 위험과 예측 할 수도 없고 항거할 수도 없는 위험이 가랑비에 옷자락 젖듯이 슬그머니 다가옴에도?

그럼에도 주인공은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번뇌를 버림으로써 부동심을 얻었고, 건강을 버림으로써 지혜를 얻었고, 미래를 버림으로써 오늘 출발지점에 설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렇기에 주인공은 주변의 모든 것을 바쳐가며 나아갑니다. 그 끝은 이미 정해져 있으나 다음 화 다음 화가 기대될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필력이 범상치 않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제 말,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Comment ' 69

  • 작성자
    Lv.93 테현
    작성일
    21.01.23 00:45
    No. 1

    재미있어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60 굽네인간
    작성일
    21.01.23 00:46
    No. 2

    아카데미?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isolde
    작성일
    21.01.23 01:03
    No. 3

    재밌습니다. 작중에 나온대로 콜롬버스의 달걀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작가님의 상상력이 풍부하신 것 같습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37 k5******..
    작성일
    21.01.23 03:32
    No. 4

    다른 말이 필요없다. 강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9 겨울연풍
    작성일
    21.01.23 10:00
    No. 5

    조금 아쉬운건 설정, 설명으로 풀 게 너ㅡㅡㅡ무 많아서 이야기 진행이 있는건 맞는데 있다는 사실이 묻혀버림. 엌ㅋㅋㅋㅋㅋ.

    찬성: 16 | 반대: 0

  • 작성자
    Lv.67 갈매기와책
    작성일
    21.01.23 10:47
    No. 6

    설정에 공들인게 좋네요

    찬성: 15 | 반대: 3

  • 작성자
    Lv.19 [탈퇴계정]
    작성일
    21.01.23 13:17
    No. 7

    너무 빨리 봐버렸다..

    찬성: 7 | 반대: 1

  • 작성자
    Lv.61 am****
    작성일
    21.01.23 14:35
    No. 8

    읽어보려고 했는데..
    못 참겠어요ㅜㅜㅜ
    일본 라노벨 번역체 싫어하시는 분은 아마 못 보실 듯

    찬성: 83 | 반대: 3

  • 작성자
    Lv.49 두더쥐손톱
    작성일
    21.01.23 14:53
    No. 9

    이거 인정이다 작품맞다

    찬성: 6 | 반대: 6

  •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21.01.23 14:59
    No. 10

    괜찮은 작품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짧게 평을 해보자면 초반부는 여러 설정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인지 서술이 썩 유려하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이나 인물 개성이 매력적이어서 종합적으로는 괜찮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는 개성있는 문체 자체와 풍부한 설정입니다. 다소 자의식 과잉 내지 중2병 처럼 보일수 있는 표현과 대사가 있습니다. 설정이 정교하고 풍부한만큼 모순되는 점들도 나오기 쉬워지고 원피스처럼 작가편의주의적인 능력설정이 될 우려도 보입니다. 다만 문체나 설정이라는게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단점이라기보단 취향에 가까운 부분들이라 잘 맞는 분들한테는 단점이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찬성: 43 | 반대: 3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21.01.23 15:34
    No. 11

    와 윗댓 보고 그러려니 하고 읽으러 갔는데 이건 또 엄청난 라노베 말투...

    찬성: 21 | 반대: 3

  •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21.01.23 15:45
    No. 12

    주인공 멘탈이 진짜 대단하네요;; 특성 얻는다고 스스로 거세(진짜 잘라버림)하는 놈은 내가 장르소설 읽다가 처음 봅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62 의식
    작성일
    21.01.23 16:43
    No. 13

    재밌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7 Qbe
    작성일
    21.01.23 20:54
    No. 14

    작가님 나름대로 생각을 많이 하신 흔적들이 많습니다. 아직은 울툴불퉁하지만 점점 다듬어진다면 좋은 작가가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밍교다
    작성일
    21.01.24 00:01
    No. 15

    그 죽일 수 있었는데 안죽인거니까 능력 줘 그게 맹약이야

    라는 부분에서 설정이 너무 편의주의라는게 느껴졌어요.

    온갖 말장난. 난 이 주식이 오를걸 알고 있었는데 안 샀어 돈줘

    난 애가 여기서 죽을줄 알고 있었는데 살렸어 이 친구 내 맘대로 할거야

    이래도 다른게 없어요.

    찬성: 28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71 밍교다
    작성일
    21.01.24 00:31
    No. 16

    온갖 설정과 줄거리를 알고 그것에 대해 아무도 모르는데 '내가 할 수 있고 그렇지만 안했다 그러니 능력 줘'
    라는 설정은 읽기전에 다른 인물이 뭘하든 의미가 있나 싶어서 전 하차합니다.
    라노벨 스타일, 많은 설정, 회빙환 아카데미 좋아하시면 읽어보세요

    찬성: 16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80 나선의미
    작성일
    21.01.24 01:10
    No. 17

    저도 딱 그 부분에서 하차했어요
    지금 죽일수있는데 안죽였으니 그 사람의 생사여탈권을 쥘수있다는게 너무 편의적이더라구요

    찬성: 27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Kkjj2
    작성일
    22.09.16 10:53
    No. 18

    죽일 수 있는데 죽이지 않는다는 천칭에 올려둔 품목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미래에 대해서 알리지 않는다. 해를 끼치지 않는다. 자유럽게 방목한다. 라는 부분을 추가로 천칭에 올려줬기 때문에 성립되는 맹약입니다.

    님이 들었던 예시중 본래 죽었을 사람을 살렸으니 그에대해 장악한다는 그 자체론 불가능한 맹약에 해당합니다.
    장악하는 특성이 추가로 있어서 그 특성의 장악력을 높이는 식으로 보정을 한다거나, 추가적인 조건을 걸어서 장악하는 힘을 얻는 정도는 가능해도 죽었을 사람 자체를 본인이 갖는것은 불가능하죠.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21.01.24 02:46
    No. 19

    진입장벽으로는 맹약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하더니 갑자기 얼척없는 만능으로 변해서 당황스러운 것 정도네요

    찬성: 1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21.01.24 02:56
    No. 20

    맹약에 횟수제한도 없어보이는데, 저정도면 그냥 충분한 장소와 시간을 잡고 3년동안 자기실력 미만 혹은 약화된 대상에게 몽땅 걸어서 3년 뒤에 죽일수도 있다는건데, 말이 안돼...

    찬성: 11 | 반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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