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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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아르르크
- 22.02.28 14:0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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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아시라비야
- 22.02.28 19:51
- No. 2
추강합니다. 기본 포맷 자체는 탑 보이그룹의 리더였던 쥔공이 교통사고와 악마의 농간(?)으로 걸그룹 연습생의 몸에 빙의하여 몸주의 소원-걸그룹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겁니다. 사회물 좀 먹은 쥔공은 악마와의 계약을 수정하여 49일에 한 번 죽은 영혼의 재능을 받게 되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걸그룹 멤버로서는 미묘하지만 각자 분야(다 노래쪽이긴 합니다)에선 대성한 이들의 재능으로(+본인의 능력)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사이다가 꽤 크고, 흔히 보는 진부한 전개가 아니어서 간혹 '오'하게 되는 구간도 있어요. 사소한 문제라면 이제 100화가 가까워져 감에도 연승생 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지만.......이건 그만큼 오래오래 작품을 끌고 가리라는 의지로 읽고 싶네요. 대충 20화 정도 연재됐을 때부터 따라갔던 것 같은데, 아마 지각이나 연중은 없던 걸로 기억해요. 관점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지만 저는 충분히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TS라는 점에서 거부감 느끼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쥔공이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한' 동기로 서사를 이끈다는 점, 그리고 남자로서 명확한 자기인식을 바탕으로 행동한다는 점에서 딱히 읽기 불편한 지점은 못 느꼈습니다. 음.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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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4 아르르크
- 22.02.28 23:2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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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페르딕스
- 22.03.01 07:1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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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검선
- 22.02.28 23:3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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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4 아르르크
- 22.02.28 23:4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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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苟懶大魔王
- 22.03.01 04:0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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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한솔쓰...
- 22.03.02 13:0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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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7 한솔쓰...
- 22.03.02 13:0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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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4 아시라비야
- 22.03.03 11:24
- No. 10
아ㅋㅋㅋㅋ확실히 그 부분은 연재분을 따라갈 때도 고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저는 굉장히 신선했어요. 지금까지 막장 걸그룹을 어떻게든 갱생해서 데뷔시키는 부류는 많이 봤지만 대부분은 '사실은 착함'류였거든요? 근데 얘는ㅋㅋㅋㅋㅋ아니 진짜ㅋㅋㅋㅋ문제들이 하나같이 심각하고 그게 진짜 너무 쉽지 않은 거에요. 진짜. 이건 정말 작정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설정이고, 그런 만큼 작가님이 분명한 해결책을 함께 갖고 계시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 입장이긴 합니다만 그렇게 고구마스럽지는 않았어요. 분명 중간중간 사이다 터뜨리는 부분들이 있었고, 고구마의 아찔한 식감이 중간중간 풀어졌거든요. 뭐 필력 자체도 준수하구....물론 이런 걸 견디기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만, 그렇다 쳐도 독자가 너무 적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구구절절한 대댓을 남기게 되네요. 솔직히 저도 이 글이 문피아에 어울리는 색깔이라고는 말하지 못 하겠거든요.....(아련)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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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5 황돼지
- 22.03.02 14:3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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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진격의탱
- 22.03.03 16:31
- No. 12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