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죽 읽어보고 왔습니다. 야만용사물 느낌은 아니고, 아카데미물 느낌이 더 강합니다. 문피아 독자분들은 무슨말씀인지 아시겠쥬?

찬성: 13 | 반대: 0

추천할 때는 간략한 스토리 좀 써주세요.

스토리는 용사팟 중 1인인 야만용사가 죽고 회귀한 뒤 일어나는 일입니다.
빡대가리+용사급 육체로 지식을 이용하는 것 보다 때려죽이는게 더 편하니까 1회차에서는 물리적 설득을 했는데, 마왕군들에게는 잘 안먹힙니다. 그래서 뭐라도 더 배우면 더 잘 싸우고 마왕놈들도 더 잘 잡았을텐데. 하는 후회를 하는데 회귀하고요.
회귀 후에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서 마왕놈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 라는 다짐으로 아카데미에 입학합니다.

장점은 이제는 익숙한 아카데미에 약간의 변주입니다.
익숙한 아카데미물에 야만족 한 스푼으로 변화를 줍니다.
두 소재 따로는 익숙하지만, 섞이면서 생기는 변화는 재미를 줍니다. 익숙함 속에 색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점으로는 캐릭터입니다.
빡대가리 주인공이라 멍청한 선택 후 힘으로 돌파 가 메인플롯이지만, 조언자 히로인과 회귀 전 동료들과 아카데미 교수 등 다양한 캐릭터가 조화를 이룹니다.
조언자 히로인으로 주인공이 힘으로 다 깨부숨 원패턴에서 변주를 줄 수 있어, 이 점은 작가님이 신경을 많이 썼다는게 느껴집니다.

단점으로는 아카데미물 입니다.
또카데미냐? 라고 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
아카데미 내에서 일어나는 일이 슬슬 눈에 보이니 아카데미 멈춰! 하시는 분은 패스하세요.

두 번째 단점은 캐릭터입니다.
장점에 캐릭터 써놓고 단점도 캐릭터가 말이 되냐 하실겁니다.
예. 말 됩니다.
왜냐하면 저 캐릭터 어디서 많이 봤는데? 라고 느끼실거니까요.
캐릭터 특성이 스테레오타입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히로인, 악당, 동료 등 모두 다 어디서 봤던애들인데? 입니다.
익숙함은 거부감을 주지는 않지만 흥미를 불러일으키진 못하죠. 이 소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소설은 익숙한 소재 둘을 섞어 새로운 맛을 냈습니다.
하지만 화학반응을 완벽하게 내지 못해 각각의 맛이 살이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익숙하지만 색다른 맛을 느끼고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찬성: 162 | 반대: 1

설명이 필요없다 그냥 재미있다라고만 쓸거면 추천글을 쓰지마세요;

찬성: 35 | 반대: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재주가 없으니깐 설명이 필요없다 ㅇㅈㄹ하네 ㅋㅋㅋㅋㅋㅋㅋ 내공냠냠^^ 이거랑 뭐가 다름 ㅋ

찬성: 28 | 반대: 1

전지적작가시점이 어려우니까 주인공시점과 혼용해서 쓰는거야 다들 하는 스킬이니 거슬리진 않는데

그 서술사이에 한 두마디로 주인공이 생각하는 작은따옴표 추임새가 들어가는데 의미도 없이 남발해서 뚝뚝 끊기는 느낌이 좀 듬.

(뭔가 설명하는 일반서술)
'그렇기 때문에'
울란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식임.

찬성: 3 | 반대: 0

난 이거 히로인이 맘에 안들어서 보기가 싫음

찬성: 1 | 반대: 0

이거하렘임?

찬성: 1 | 반대: 0

네이버 블로그체 보고 추천글 하차합니다

세상에 이리 성의없고 긴 '재밌다' 가 있을 줄

찬성: 2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