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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설정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작가가 위태로운 줄타기를 잘 하고 있는 편이라 생각. 약간의 라노벨 감성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그 역시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중화되는 느낌. 댓글 보는 재미가 있는 소설이기도 함.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 진행은 들어가지도 않은 거 같아 지켜봐야 할듯. 가장 큰 단점이라면 등장하는 캐릭터는 꽤 되는 거 같은데, 그 중 특별히 매력 있다고 느껴지는 등장 인물은 없다는 점. 대조적인 상황을 가진 등장인물들의 대비가 잘 안 느껴지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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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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