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 올라왔던 작품이었고
그때도 전 이 작품은 읽었습니다.
재밌게봐서 어쩌면 추천글을 썼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연재중단된 작품이 다시 재연재되고
전 다시 키보드를 붙잡았습니다.
작품의 기본컨셉은 회귀물, 헌터물 입니다.
내장때고 살때고 이야기의 해골만 보면
잘나가는 다크나이트가 인간인 과거시절로 돌아와
겪는 이야기 입니다.
흔해 빠졌죠.
하지만 해골은 제가 만드나 유명작가가 만드나
비슷합니다.
결국 우리가 늘 클리셰를 까면서도 따르고 맨날 같은
내용의 제목만 다른듯한 장르소설을 읽는 이유.
그것은 해골에 덕지덕지 붙는 살코기를 즐기기 위함이죠
이 작품의 주인공은 감정의 기복이 조금 평평합니다.
아무래도 중년의, 거기다가 회귀한 이의 감정선이란건 그렇죠.
열혈도 없지만 절망도 없습니다.
가끔 감성적일수도 있지만 보통은 이성적입니다.
그 이성은 냉철하기보단 미지근합니다.
반면, 주변 캐릭터가 극단적입니다.
죽은 아내, 아내의 동료, 주인공의 전 동료 등.
모두 나사 하나씩은 빠졌고, 빠진대로 그 반대방향으로
극렬하게 치닫습니다
챕터로 지면 지금이 3챕터쯤인데 매챕터 악당에 가까운
발암엑스트라가 하나씩은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캐릭터들 반응이 제일 일반적인것 같네요.
쨌든 어딘가 정신병 하나 앓는 듯한 조연들과
확실히 정신병있는 주인공이 그리는,
다크하진않지만 어두운 편이고
사이단 없지만 흑당 버블 밀크티정돈 있는
데스나이트였던 아저씨, 추천합니다.
P.s1: 작가가 30화까진가 작가의 말에 하던 데x스나이트 장난은 그냥 무시하세요.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P.s2: 원래 글주변이 없고 미리니름 방지를 위해 스토리에 대한 직접, 과다 언급은 피하는 편입니다. 너무 뜬구름잡는 추천글이라 느끼셨으면 제능력부족이며, 다른 추천글도 있으니 그곳에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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