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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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글을 보기로 결정 했을 때에 전 제목을 보고 또 이순신 장군 혹은 척준경이겠구나 했습니다. 불과 일 이년전에는 이런 류의 소설들이 흥미로웠을지 모르지만 너무 많이 또 밸런스 유지를 못해 내가 킹왕짱 지구 뿌셔 같은 느낌이거나 얘도 짱 너도 짱 같은 에브리 바디 히어로류지 않을까 또 sss류의 장난에 넘어가나 했지만 아직 극초반이라서 인지 아니면 작가님이 자신의 세계관이 확실해서 인지는 몰라도 글이 술술 읽힙니다. 아직 극초반인 글인걸 감안해도 글이 재미있습니다. 물론 클리셰가 보이긴 합니다. 세계 최초의 무능력자 플레이어가 사실은 대리자중에 하나? 같은 클리셰는 최근 너무 많이 보이는 종류니까요.근데 굳이 왜 이 글을 추천하냐면 작가님이 글을 쉽게 쓰세요. 너무 복잡하지 않은 글이며 극초반의 뻔한 클리셰 덩어리인데 지루하지 않아요. 하루 2분정도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읽을수 있는 그런 글 하나쯤 내일의 즐거움을 위해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라 우르 마이야 이 글이 저 말처럼 모든 구독자들의 맘까지 사로 잡을수 있는 글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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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구기얌
- 19.06.12 23:2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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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아마나아
- 19.06.12 23:36
- No. 2
보실 분들에게 참고드리기 위해서... 제 전적인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습니다. 크과가가가각 꽈지이이이잉 중간 단락마다 의성어 의태어가 과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조금 과한 문구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온 세상이 전율하였다’라거나 ‘끔찍한 피륙음’ 등등이 나옵니다. 이런 표현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만족하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읽기 어려웠던 부분입니다. 바로 인칭문제입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인지 판소리체 구술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분명 설명하는 것은 ‘자신’인데 제가 보기에는 작품 안 주인공인지 작품 밖에서 이야기를 하는 소리꾼인지 헷갈립니다. 주인공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는 건 맞는데 어째서 작품 안 인물들의 심리를 그렇게 꿰뚫고 있는지 의문이고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까지 예견해주니 인칭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마치 판소리에서 소리꾼이 이야기를 작중 인물들을 평가해주는 것과 같아 보여요. 예를 들면 ‘저 놀부 보소. 얼굴은 심술이 가득찼고 맨날 재물 불릴 생각만 하니 근자 망하게 될 것이야’ 보통 이런 식으로 판소리에서 소리꾼이 말하는데 작중에서 이런 식의 서술이 많습니다.
이건 저의 사견이고 제가 틀릴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답글
- Lv.96 念願客
- 19.06.13 00:2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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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묵종
- 19.06.13 12:5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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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7 아마나아
- 19.06.13 13:5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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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벌꿀돼지
- 19.06.13 08:1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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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NYALRA
- 19.06.20 05:3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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